[열중45기 79조 라니와나] 진심을 나눈 시간

안녕하세요. 열중45기 등기7사람9하조 라니와나입니다. 

열중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은데 언제 한 달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월부 들어오면서 더욱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열중 독서 조모임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모든 모임이 오프로 진행되었고, 또 조원 분들 출석률이 100%였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조원 분들의 의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심지어 한번은 따스해 선배님과의 대화… 너무 배울게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월부은부터 시작해서 원씽, 몰입, 그릿에 이르기까지 

투자를 하면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 마인드에 대해 일깨워줄 수 있는 책들이었는데요..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 다른 부분에서 깊은 인상을 느낀다는 것이 놀라웠고, 

또 재독을 하더라도 초독때와 내 경험치가 다르기 때문에 

책이 다르게 읽힌다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또 투자공부를 하면서 각자 어떤 고민들을 안고 있는지 얘기하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책을 통해 같이 찾아가보기도 하면서 

독서라는 것이 단순히 즐거움만이 아니라 인생의 지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기에 소중한 주말의 3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어느 누구보다도 솔직한 내 마음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였어요. 

이번에 조금 읽기 힘든 책들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책 4권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그때의 감상과 지금의 감상을 비교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조모임 덕분에 책 4권을 열심히 읽었고, 독서후기까지 작성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독서가 아직 완벽한 습관으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월 2권은 이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책마다 하나씩은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독서후기도 좀 더 고민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설렘을 안고 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우리 조장님 조원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