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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 예프리
딱 하나를 고르자면.. 고르기가 어려운 것 같다.
뭔가 마인드를 다지는 부분도 있긴하지만, 뒷부분은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지침서와 같은 이야기가 있어서 내 마음을 흔드는 인상적인 구절이 있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몇 번 다시 읽은 구절은 있다.
절세계좌와 자동투자시스템에 대한 이야기에서 작년에 들었던 재테크기초반이 떠올랐다.
주식에 손대고 싶어하지 않고 무작정 거부감을 느끼던 나였는데.. 지금은 그때 배웠던 것을 기반으로 연금저축펀드와 ISA계좌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이 때 배웠던 내용들을 한 번더 정리해보고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볼 수도 있었다. 세금은 항상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ㅠ.. ‘이랫었나..?’ 싶은 부분도 있고, 사람은 참 망각의 동물이구나 싶었다 ㅋ
그러면서 동시에 내가 잘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도 들었다.
최근 서울에 사는 친구들을 만났다. 내 친구들 중 유일하게 투자에 관심있는 친구들이였다. (주식을 하는 친구들이다 ㅎㅎ) 그 친구들은 꽤 오래전부터 투자를 해오던 친구들이였다. 아주 크게 돈을 넣고 불리는건 아니지만, 많은 부분을 꾸준히 투자해오던 친구들이다.
“그럼 너네가 투자해올 때 어떤게 제일 중요한거같아?”
“그냥 꾸준히 계속 믿고 넣는게 중요한거같아. 적립식으로 흔들리지 않는게 중요해.”
한 친구는 이 책에 나온것처럼 아예 자동으로 매수하며 ETF를 기반으로 하는 친구였고 한 친구는 ETF 외에 개별주식도 조금씩 하는 친구였다. 두 친구 모두 같은 이야기를 했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꾸준히 해나가는게 중요하구나 싶었다.
당신의 ‘몸값’을 키우라는 장에서는.. 조금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타가 오게하는 부분이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너무 많은 부분을 회사를 위해 일하는게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성장의 의미가 업는 부분이더라도 좀 많이 움직였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회사를 위하면서도 그게 어떻게하면 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일일지를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항상 요즘 난 임신준비도 하고있기 때문에 일에대한 고민이 많다.. 1년정도는 일하지 못하는 때가 올텐데, 그 때의 소득은 줄어들테니까말이다. 때론 이 생각때문에 1호기 찾는거에 대해 소홀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럴 때면 다시 다짐하곤 한다. 지금 내가 제일 해야할일은 1호기, 1호기를 하고 그 다음에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을 꼭 찾아볼 것을. 인생의 우선순위에 있어서 지금 나의 우선순위는 1호기임을 잊지말자.
여기서는 SNS나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이용한 수익창출에 대해서도 나온다.
아무래도 저자분이 그런 플랫폼을 통해 성장해왔기 때문인듯하다. 나도 예전에 유튜브를 했었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던 걸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다면 뭘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았다.
경험을 적어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걸 GPT와 대화해봐야겠다고도 생각이 들었다. 이걸 금요일에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하다니..? 어서 해보자 ㅎ
자신의 마음과 상태를 잘 알아야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P.38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P.216
정말 많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은 것 같은 이 책을 읽고.. 실행의 중요성을 한 번더 깨닫는다.
그리고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는 사실도.. 출근하지 않아도 월급 받는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꾸만 이상한 곳으로 가는 나를 똑바로 보고 방향을 잘 맞춰주어야하고, 그만큼 실행하려는 노력과 마음가짐을 가져야만한다.
좀비가 아닌 배움을 이어나가는 삶을 잊지말자.
잠시 멈추고 쉬어갈때는 있더라도 나의 방향성을 잊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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