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에 사는 50대입니다.
23년에 처을 월부를 알게 되어서 강의를 듣고 아직까지도 투자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아직까지 종잣돈과 투자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초에 딸아이가 일산으로 취업을하여 원룸에 월세+세금 65만을 내며 직장을 다니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 딸아이 이름으로 집을 사서 생활겸 투자를 해보려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딸아이는 일산 동구가 직장이고 둘째 아들은 지금 군대에 가있는데 내년에 재대하고 복학하면 광운대로 통학을 해야 합니다(기숙사비 월 40만원).
둘다 1시간 거리의 출퇴근 거리에 10평대 아파트를 찾아보니 가격이 4.5~5억 정도가 필요하더라구요.
일산쪽을 알아 볼까도 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강남과의 거리와 역세권을 생각하니 서울쪽이 낫다 싶어 서울서부쪽으로 알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건 작은 아파트인데 환금성이 괜찮을지, 300세대 이상을 보라고 했는데 300세대 이상과 280세대 두군데가 눈에 들어왔는데 280세대 아파트가 더 낫은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아직 딸아이가 대출이 되는지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10평대 작은 아파트 사도 될까요?
댓글
되고싶다1님 안녕하세요~ 10평대 아파트도 선호하는 단지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나중에 매도를 생각하면 20평대 이상 단지들이 수요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10평대는 주변 신축 오피스텔도 경쟁 상대로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300세대 정도 되는 단지라고 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인지 더 중요할 것 같고 부동산에서 환금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이 너무 어려우시면 월부닷컴에 투자코칭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