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강아지냠냠] 25년 냠냠독서후기#18 공지영 -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25.06.30

 

이 책은 재테크서가 아니라 멘탈관리서다. 투자의 판단력, 리스크 감수력, 감정 컨트롤을 다루는 감성형 실전 마인드북처럼 쓸 수 있었다.

 

<본, 깨>

“공포는 대개 실제보다 상상에서 더 크고… 대부분의 고통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서 시작된다.” - 51p

하락장, 규제, 금리 상승… 불안은 현실보다 내 상상 속에서 더 커진다. 지금 결정 못 하는 건 물건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의 소음’ 때문일 수도 있다. “두려움에 붙잡히지 말고, 수치를 봐야 한다.”

 

“놓는다는 건 포기하는 게 아니다. 더 이상 내가 아닌 것을 손에서 내려놓는 것.” - 98p

→ 애매한 물건, 미련 남는 매물, 타이밍 놓친 입지… 다 손절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내가 끝까지 들고 가야 할 건 “부동산”이 아니라 “저환수원리”이다. 미련은 판단을 흐리고, 그 흐려진 판단은 결국 돈을 잃게 한다. 억지로 싸매지 말자!!!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111p

→ 남들이 몇 채 사고, 몇 배 벌었다는 말에 휘둘리면 내 흐름을 잃는다. 교대근무로 내 시간표가 불규칙해도, 방향을 알고 가면 천천히도 도착할 수 있다. 빠른 투자보다 중요한 건 “지속 가능성”이다. 버티는 힘이 진짜 실력…

 

<적>

  • 불안감에 투자하지 않기
  • '놓친 매물'에 대해 자책 대신 “그때 기준으론 왜 못 샀는지” 복기하기

 


댓글


눈덩이쥬user-level-chip
25. 06. 30. 22:35

멋진 냠님 화이팅!!! 7월도 응원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