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냠냠] 그렇다... 인생 첫 투자 코칭 후기 (with 마스터 멘토님)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

제가 22년 월부에 입성하고 놀이터 질의응답에서만 보던 마스터 멘토님,

23년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마스터 멘토님,

작년에 주변 동료분들이 마스터 멘토님과의 투자코칭을 하고나서 후기로만 접했었는데..

드디어 저도 마스터 멘토님을 뵙고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

일단 저는 17시에 예약을 했는데요.

제가 요즈음 상당히 기면증 ^^;;; 비슷한 게 있어서 잠을 아무리 자도 졸리거든요

전날에 일부러 일찍 잤는데도 살짝 졸리고 멍한 상태로 입장했는데 멘토님이 보자마자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

1. 현재 재무상태 확인

우선 제 재무상태를 훑어주셨는데요.

싱글인데도 잘 저축했다, 본가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축한다,

싱글치고 밥값이 많이 안 나간다(웃프다..ㅋㅋㅋ)

저축하는 패턴대로 하면 될 거 같다고 얘기주셨습니다.

특히 월세 비용에 대해 적정한지 궁금했는데 저렴하게 거주하고 있다고 얘기주셔서 안도했습니다.

원래 전세 살다가 작년에 월세로 바꾸면서 확 줄였는데 여기서 더 낮추기가 어려웠던지라 ^^;;;👀

(오죽했으면 이삿짐 기사님이 집이 망했냐는 농담도 하셨다…ㅋㅋㅋ)

그나마 있는(??) 월세 보증금을 빼서도 같이 투자하려던 저에게

이거까지 투자금에 포함하면 갈 곳이 없다, 본가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본가로 들어가면 이미 라이프스타일(밤에 임보 쓰는 ^^…)이 있어서 힘들고 출퇴근도 어렵다 등등 얘기주시면서

역전세 대비용으로 혹시 모르니 보유할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2. 앞마당 현황

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 등 앞마당 골고루 만들었다고 얘기주셨습니다.

근무 여건 대비해서도 충분히 잘 만들었다 얘기주시더라구요.

제가 요즈음 매물임장 재미없어하는 것에 대해서도…ㅎㅎ

원래 매물임장은 재미없고 이 재미없는 구간을 어떻게 넘기느냐에서 갈리는 것! 이라는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3. 1,2호기 -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야기

1,2호기 현재 상황에 대해 얘기주셨는데요.

1호기는 지역적으로 기절 kijul…. 상태라 현재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데요,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인데 여기서 빼버리면 아쉽다, 그러면서 2가지의 방안을 얘기주셨습니다.

2호기는 세입자 나갈 때 매도할 것을 권유해주셨습니다. 굳이 전세 세입자 맞출 필요 없다구요.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랑 좀 달라서 살짝 당황하긴 했는데요.🤔🤔

대략적으로 제가 앞으로 가야 하는 베스트를 얘기주셨을 때,

그리고 실거주 플랜까지 세워봤던 저에게 실거주는 맞지 않고 투자가 맞다는 것,

천천히 가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점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는데요.

멘토님은 제 질문지를 보고 제가 투자 활동을 살포시 내려놓고 직장 생활을 좀 더 하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대화를 해보니까 투자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졌다며

되려 고무줄이 팽팽한 상태라며 제가 부러질 거 같다(핳..) 걱정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제 고민을 듣고 걱정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증말 감사했습니다.

도중도중 저에게 지역이나 경험에 대한 질문도 해주시면서

제가 왜 매수했었는지 상기하게 해주셨구요.

도중 살짝 이해를 못 하는 저를 위해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셔서 거의 1:1 강의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가격과 가치는 항상 같이 가는 게 아닌, 지금처럼 개별 시장이 좋지 않으면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

이럴 때 내가 내릴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고민해보고 막연하게 결론 내렸었는데 매우 명쾌하게 방향이 세워졌습니다.

디테일한 방안은 제가 다시 세워야겠지만요.

그리고 미혼/기혼 여부에

제가 ‘미혼, 만나는 사람도 없음’ 적어놨는데 이걸 언급하시면서 슬프다며 ㅠㅋㅋㅋㅋㅋ

어딘가 있지 않겠냐며(??) ㅋㅋㅋㅋ

마스터 멘토님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