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광고 많이 올라와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1호기 전세 빼는 과정입니다.


전세 빼는 과정에서..

전세 문자를 230군데에 돌렸는데 현재 전세 광고가 약 40건 가까이 올라가 있습니다.

처음엔 10군데였는데, 점점 늘어나 40곳 가까이 되었는데


매수 부동산에서는 "이렇게 너무 많이 광고 올라와있으면 전세 손님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더 늘리지 말라.. 고 하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1.그럴 필요가 있는 것인지 -> 어떠한 이유 때문일까요?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제가 전세 손님이면 그냥.. 빨리 전세 놓고 싶나보다 하고 말 거 같거든요.

사실 소장님이 다른 부동산에 광고 올리지 말라고 했다면, 차라리 '아 이 소장님은 이런 거 싫어하시는구나' 생각하고 말았을텐데 올리지 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한 6군데에만 광고하는 게 적당하다.. 동네에만 광고하는 게 적당하다.. 고 하시는데 일리 있는 말인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2.과한 광고로 오히려 기존에 관심 갖던 소장님들이 덜 관심 가지게 되나요?



사실 광고 올리시는 건 제가 올려달라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전세 문자 돌리니까 생각보다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광고 올려주신건데..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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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교환권user-level-chip
24. 01. 02. 21:28

안녕하세요 강아지냠냠님~ 전세광고 40건이 올라와있네요~ 광고를 많이 내는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사장님 말씀처럼 전세손님들 입장에서는 와 되게 급한 물건인가부다... 대체 왜?! 라는 의문을 자아낼 수 있고, 사장님들도 내 물건 아니니까~ 라는 생각에 책임감이 덜 할 수도 있죠~ 반대로 장점은 그만큼 많은 부동산에 홍보가 되어 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거래 성사가 높다는 점이 있겠지요!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 넘 걱정 마세요~ 전세 무사히 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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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쿠user-level-chip
24. 01. 03. 01:40

안녕하세요 강아지냠냠님~ 1. 각자 입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거래가 성사 되어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많은 부동산에 광고되어 성사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매수자 입장에서는 잔금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전세를 최대한 빨리 셋팅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내 상황이 급하다면 당연히 전세 셋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곳에 내놓는 것이 맞습니다. 2. '이 물건은 성사 가능성이 적으니 다른 물건에 집중해야겠다' 라는 사장님도 있겠지만 어떤 물건이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사장님도 계십니다. 그런 사장님들이 손님도 잘 데려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사히 전세 맞추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