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5기 1조 더해빙] 부의 감각 후기

  • 25.07.01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부의 감각

2. 저자 및 출판사: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청림 출판

3. 읽은 날짜: 2025.06.29 

4. 총점(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 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해주었고, 그 요인들로 잘 캐치하여 돈 쓰든데 잘 절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STEP2. 책에서 본 것

1.돈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상대적  #자제력  #심리적회계  #고통회피  #공정함  #제의  #기대치

1)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상대성 그리고 손쉬운 선택을 선호하는 일반적 경향 때문에 우리는 가격을 설정하는 사람들의 이런저런 개입 및 조작에 쉽게 휘둘린다. 우리는 어떤 것의 적정 가격을 전혀 모를 때 보통은 지나치게 비싼 고급품이나 너무 싸구려를 선택하지 않는 것을 최상의 선택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중간 지대에 놓은 것을 선택하는데, 이 중간 지대에 놓인 제품이야말로 여러 가지 선택지를 설정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애초부터 팔고자 한 제품인 경우가 흔하다. 설령 그것이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인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전혀 모른다 해도 전체 범위의 가운데에 놓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성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2)돈은 대체 가능하다

심리적 회계란 실제적인 가치와 전혀 상관없이 돈에 대해 생각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이는 대개 형편없는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고 만다. 예를 들어 뮤지컬 티켓 분실, 라스베가스에서의 지출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회계 부정을 저지른다. 제각각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서는 그걸 금방 잊어버린다. 저금하려돈 돈에서 일부를 빼서 쓴다. 월별로 발생하는 일상적인 수입.지출.예산에 포함되지 않는 큰돈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뭔가 ‘특별한’ 것을 하려고 저금할 돈과 수요와 비상금을 이리저리 마구 옮기며 뒤섞이며 쓴다. 

우리에게는 심리적 회계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감정, 이기심, 충동, 계획 부족, 단기적 사고, 자기 기만, 외부 압력, 자기합리화, 혼란 그리고 탐욕 등으로 인해 우리는 쉽게 엇길로 나가고 만다.  우리의 심리적 회계를 감시하는 감사팀의 구성원들 역시 게으르다. 이들은 많이 생각하려 하지 않고, 돈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태생적인 이해 충돌이라는 짐을 지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의 회계 감사관이다.

심리적 회계는 기업 회계와 마찬가지로 잘만 활용하면 얼마든지 유용할 수 있다. 예산 범주들은 예산 계획을 세우고 지출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회계 범주를 사용지출명세 분류를 왜곡한다. 규칙을 바꿔서 잘못된 지출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 않도록 그럴듯한 핑계와 이야기를 꾸며낸다.

‘마크 트웨인은 시가를 하루에 한 대만 피우기로 마음먹었다. 그런 뒤 그는 점점 더 큰 시가를 사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목발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커다란 시가를 사서 하루에 하나씩 피웠다.’ 사회학자들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이런 창의적인 회계 유형을 ‘융통성 있는 심리적 회계’라고 부른다.

3)고통을 회피하려는 습관: 지불의 고통이란 뭔가를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할 때 경험하는 심리적 고통을 말한다.

4)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부르는 화: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첫인상을 결정할 때는 앵커링 효과(닻 내림 효과)의 오류에 쉽게 빠진다. 앵커링 효과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의사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에 좌우돼서 최정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는 현상이다. 우리는 모두 언제나 닻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대개는 자신이 그렇게 영향을 받는지 의식조차 하지 못한다. 앵커링은 자기 자신을 믿기 때문에 나타난다. 닻이 일단 의식 속으로 들어오고 이를 수용하고 나면, 우리는 그것이 타당하며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했고, 또 매우 이성적이라고 본능적으로 믿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나 기꺼이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거만함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게으름에 관한 얘기이다.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선택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5)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어떤 것을 소유한다는 조건은 그 소유가 어떻게 이뤄졌는가와 전혀 무관하게 소유자로 하여금 소유물을 과대평가하게 만든다. 어떤 것에 보다 많은 노력을 들일수록 우리는 거기에 더 많이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만큼 그걸 더 많이 소유한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자기가 파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단 소유하고 나면 관점이 바뀐다. 따라서 마케팅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무조건 공짜로 제공하는 전략을 쓴다. 

동일한 양의 고통과 즐거움이 있을 때 보통은 즐거움보다 고통을 더 강하게 느낀다. 이처럼 얻는 것과 잃는 것의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는 것을 손실회피라고 하는데, 손실회피는 잠재적인 이득보다 잠재적 손실을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든다.

인간의 통상적인 심리적 경향은 매몰비용과 결합할 때 한층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어떤 것에 이미 투자했을 때는 그 투자금을 포기하기가 어렵다. 이 때 이미 투자된 이 비용을 매몰비용이라고 한다. 매몰비용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단지 그 금액만을 바라보지 않고 그 금액과 함께 들어간 희망과 꿈 그리고 그 모든 선택과 노력도 함께 바라본다.

 

6)공정함과 노력에 대한 과도한 염려

사람들은 상대방이 불공정한 제안을 하면, 알지도 못하고 또 다시 만나서 거래를 하지도 않을 이 상대방을 응징하기 위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돈을 기꺼이 포기한다. 이런 결과는 공정함에 대한 자기 나름의 기준 때문에 우리가 돈의 가치를 오히려 마이너스로 평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7)언어와 제의가 만드는 마법

언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소비에 추가로 관심을 더 갖게 만들 수 있으묘 그 경험 중에서도 특정 부분에 초점을 맞추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것에서 보다 큰 즐거움을 느낄 때 우리는 이것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또 그에 대한 대가로 기꺼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한다. 언어는 대상을 바꿔놓은 힘을 발휘한다. 고통을 기쁨으로, 혹은 취미를 일로 바꿔놓을 수 있으며 그런 변화가 일어나는 방향까지도 바꾸어놓을 수 있다.

제의는 소비단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것을 할 때 거기에 집중하게 만들어분다. 또한 소비에 보다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해서 소비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준다. 그러나 제의에는 우리가 직접 수행하는 행동과 의미가 포함되기 때문에 소비단어를 능가한다.

 

8)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하는 까닭

기대치는 우리가 구매한 것에 대해 뇌가 인식하는 내용이고, 바로 이것이 경험의 내용이나 가치를 바꿔놓는다. 기대치는 단지 우리 인식만을 바꾸지 않는다. 실제 경험도 함께 바꾼다. 기대치는 경험을 준비하는 방식뿐 아니라 그 경허의 주관적 및 객관적 느낌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9)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

사람들이 자제력 때문에 그토록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미래의 어떤 것보다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것의 가치를 훨씬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때문이다. 자기에게 좋은 것은 지금 당장 손에 넣을 수 있는것만큼 소중하지 않다. 미래는 현재보다 매혹적이지 않다.

저축하는 데는 단지 의지력뿐만 아니라 그 이상이 필요하다. 저축을 하려면 먼저 저축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이 전략에서 벗어나도록 자신을 유혹하는 감정이 실제로 존재함을 인정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모퉁이마다 붙어 서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 숱한 유혹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력을 겉으로 드러내야 한다.

 

10)돈, 너무 많이 생각해서 탈이다

우리 모두는 가격-가치 불확실성의 바다 위헤 둥둥 떠 있다. 사람들은 정확한 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자기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 때는 특히 더 그렇다.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도가 지나칠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은 눈으로 확인하기 쉽고 또 가치를 평가하기 쉬운 특성, 즉 가격이다. 

돈은 인생의 최종 목적이 아니다. 최종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돈은 행복이나 복지나 인생의 목표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궁극적이며 보다 의미 있는 이런저런 목표가 아니라 돈을 기준으로 이런저런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돈과 관련된 문제를 놓고 의사결정을 할 때는 돈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설정하고 바라보는 전략이 유용하다.

 

 

3.부의 감각 키우기: 돈 쓰기의 기술

#매몰비용  #지불고통  #자제력  #공짜

1)모든 뭔가를 얻는 대가로 희생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명백하게 살펴라.

예산을 짜서 지출을 하는 게 유용할 수 있다.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모든 돈은 자기에게 속하고, 장부상으로 따지자면 ‘나의 돈’이라는 전체 계정에 속한다.

지불의 고통을 유지하는 것은 어떤 것의 가치나 기회비용을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이 책정한 가격에는 당연히 의식을 품어야 하지만, 자기 스스로 설정한 가격에도 의심을 품어야 한다. 가끔씩은 멈춰 서서 자기의 오랜 습관이 과연 옳은지 의문을 품어야 한다. 

매몰비용은 어차피 회복할 수 없는 비용이다. 얼마의 돈이든 간에 일단 지출됐다면 그 돈은 이미 없는 돈이다. 의사결정을 할 때는 현재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디에 있을지만 고려해야 한다. 매몰비용이 이래의 의사결정에 당연히 영향을 줘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럴 일을 전혀 없다.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 우리는 또한 어떤 가격이 공정한지 어떤지에 대해 그리고 어떤 일에 많은 노력이 투입됐는지 어떤지에 대해 잘못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 지식과 경험에도 가치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어떤 것에 붙은 가격은 그것의 가치를 표시하는 여러 속성 가운데 단지 하나일 뿐이다. 가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속성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일하게 중요한 속성은 아니다. 비록 측정하기 어렵 다 해도 다른 기준을 사용해보라. 우리 모두는 불확실성의 거친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

공짜도 가격임을 명심하라. 공짜는 사람들의 주의력을 불균형적으로 사로잡는 가격이다.

자제력은 돈에 대한 관념을 바로잡고자 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문제다.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를 박탈해서 스스로에게 어떤 선택권도 주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저축을 보이게 만든다는 원칙은 반드시 세워야 할 중요한 원칙이다.(동전 모으기)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돈에 대한 생각들이 매우 비이성적이고, 인간 자체가 역시 인간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너무 이성적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지나치게 판단말고, 규칙을 세워서 억지로라도 지켜나가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2.공적으로는 회계비리를 저지르면 안되는 데 나 자신에게는 너무도 많은 회계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 우스우면서도 어이가 없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돈을 사용하기 전에 예산을 꼭 세워서, 예산대로 사용하도록 하자. 나 자신에게 회계비리를 저지르지 말자.

3.돈을 쓰기 전에 ‘나의 지금 감정이 어떤 것인가? ’를 꼭 생각해 보고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지출에 대한 예산 철저히 세우기

2.매몰비용 때문에 계속 지출하고 있는 게 있지 않나 살펴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58)인생의 의미를 따지기보다 돈을 측정하기가 훨씬 더 쉽기 때문에 우리는 돈에 초점을 맞춘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기회비용  #매몰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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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햄토햄토user-level-chip
25. 07. 01. 08:25

해빙님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