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45기 좋은 집 4이좋게 4조 달달십억달성] 4주차 그릿 독서후기

  • 25.07.01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

2. 저자 및 출판사: Angela Duckworth / Business Books

3. 읽은 날짜: 25.06.2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이 책을 쓴 안젤라더크워스는 교육계와 심리학계를 모두 사로잡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하버드를 졸업하고 메킨지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뉴욕 공립학고 교사로 진로를 바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는다. 아이들 중에는 IQ가 높은데도 성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반대로 그렇게 똑똑해 보이지 않아도 놀라운 성장을 이룬 아이들이 있었다. 그 차이를 만들어낸 건 무엇이었을까?

이런 궁금증 때문에 저자는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성공을 예측하는 요인’을 연구했고, 그 결과 가장중요한 변수는 IQ도, 재능도 아닌 그릿(Grit)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낸다.

성공에 이르게 만드는 요소는 ‘그릿’, 즉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책에는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 대한 예시가 실렸다. IQ도 높고, 체력도 좋고, 성적도 뛰어난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는 곳이다.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말이 있을 정도인 육군사관학교인데, 정작 입학 후 첫7주간 진행되는 혹독한 군사 훈련 기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이 너무 힘들다면서 중도에 포기한다.

끝까지 학교에 남아있을 학생들만 훈련을 시키고 싶었을테니 누가 중도에 포기할 것인지 예측하는 지표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IQ도, 체력도, 성적도 모두 어떤 학생이 그만둘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지 못했다.

포기하는 학생들을 예측하는데에 앤젤라 더크워스가 설문 문항을 만들어 둔 그릿 테스트, 즉 열정과 끈기를 측정하는 설문조사가 굉장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릿의 핵심은 열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열정’은 화르르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을 말하지만, 저자는 ‘일관된 열정’이라는 표현을 한다.

그릿의 관점에서 필요한 열정은 격렬하거나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발전하는 관심이다.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둔다는 의미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몰입)

열정이 있다면 모든 행동의 의의를 궁극적 관심, 즉 인생철학에 부합하는데서 찾게 된다.

열정은 우선 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원씽)

‘하나의 관심사’를 오래 붙잡고 있는 힘, 최상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 그게 바로 진짜 열정이고, 그릿의 본질이다.

열정이 특정한 영역을 파고들면서 계속 관심을 유지하고 다른 분야로 눈 돌리지 않는 일관성을 말한다면, 끈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는 태도’이다. 

재능이 이미 정해진 타고난 고정값이 아니라, 노력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변수가 되면, 우리는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어진다. 물론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인 재능도 성취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재능을 타고나서 잘할 수 있는게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 누군가는 빠르게 잘하게 되고, 누군가는 느리지만 노력한만큼 잘하게 될 수 있다.

재능을 두 배로 갖고 있지만 노력을 절반만 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과 같은 기술 수준에 도달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놓는 결과물은 훨씬 작을 것이다.

그릿은 그 어떤 재능보다 우리 삶의 성취에 더 깊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단언한다.

 

제2부 어떻게 그릿을 기를 수 있을까?

“그릿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

그릿은 유전적인 성향이나 기질로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라, 후천적인 태도와 훈련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여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이 ‘성장형 사고방식’이다.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난 원래 수학에 소질이 없어.”, “못할 거면 안하는게 낫지.", “잘못하면 너무 창피한데?.”, “이건 내가 원래 잘 못하는 부분이야.”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실패해도 무너지지 않는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능력을 확장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실패나 좌절을 더 빨리 극복하고, 더 강한 그릿을 형성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장착한 다음 그릿을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그릿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첫 번째 요소인 ‘관심’은 장기적인 열정의 시작점이다.

우리는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서 더 오래 노력할 수 있다.

흥미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모나 교사, 멘토가 제공하는 지지와 격려, 다양한 시도 기회가 흥미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요소인 ‘의도적인 연습’이다.

그냥 단순히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약점을 보완하는방식으로 장기적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그릿이 강한 사람일수록 같은 과제를 더 오랜 시간 동안 깊이 있게 연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연습의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다른 연습니다. 하루하루 쌓이는 의도적인 연습이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실력을 만든다.

세 번째 요소는 ‘목적’이다.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넘어서, 이 일이 세상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개인의 열정이 공공의 이익과 연결되는 순간, 그 열정이 훨씬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 일의 의미를 다른 사람고 연결지으며, 그 일을 ‘사명’으로 느낀다고 한다.

네 번째는 ‘희망’이다.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희망과도 맞닿아 있다. 단순히 ‘되겠지, 될거야.’라는 믿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닥쳐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다.’는 태도다. 실제로 그릿이 강한 사람들은 실패를 만나도 좌정하지 않고, 그것을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이면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찾아낸다.

이 네 가지 요소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흥미는 지속적인 연습을 가능하게 하고, 연습은 실력을 만들며, 실력은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감은 목적의식을 선명하게 하고, 희망을 고취시킨다. 그릿은 선택과 훈련의 결과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열정을 키울 수 있고, 의도적인 연습을 지속할 수 있으며,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희망을 품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제3부 그릿 있는 문화를 만들기

공동체 안에서 그릿을 키우는법,  그릿의 문화를 공동체가 키워나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공동체 안에서 그릿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 재능신화와 달리 성실하고 노력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잡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어떻게 성장형 사고방식을 키우고, 그릿을 추구할 수 있을까?

먼저 실패를 해석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실패하고서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봐.”라고 생각하는 대신, “아직은 부족했구나. 조금 더 연습해야겠네."

이 ‘아직’이라는 단어 하나가 아주 큰 차이를 만든다.

아이가 ‘나는 잘 못해’라고 말할 때 ‘아직’이라는 말을 덕붙여라.

아직, 이라는 단어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마법의 열쇠다.

두 번째로, 반복 훈련의가치를 믿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자꾸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한다.

완벽함보다 중요한건 지속성이다.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다가 마무리하지 못하는 대신 오늘 하기로 한 연습을, 오늘의 목표를 완료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피드백을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도 비판을 들으면 누구나 속상하다. 하지만 그 피드백 안에 나를 쑥쑥 자라게 하는 성장의 씨앗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보라. 당장 지금은 마음이 좀 불편하더라도 그 안에 들어 있는 성장의 씨앗을 잘 골라내서 꼭꼭 심어야만 무럭무럭 잘 자라서 튼튼한 열매를 맞을 수가 있다.

그릿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부하기, 실수했을 때 “왜?"라고 분석해보기. ‘이번 주에 나아진 점’을 매주 하나씩 기록하기. 이런 식으로 작은 루틴들이 쌓아면 그릿이 점점 몸에 베게 된다. 누구나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겠지만

그 순간, 정해둔 시스템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공동의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개인의 노력과 책임을 강조한다.

실패와 좌절을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여라. 서로를 격려하고 끌어주는 공동체 의식이 있다.(월부환경)

우리가 속한 집단이 그릿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할 때, 개인 역시 더 큰 의욕과 끈기를 갖게 된다.

KIPP는 미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학교인데, 성적뿐 아니라 인격과 태도 그리고 그릿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전체의 문화를 설계했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학교 대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를 만드는 학교를 추구했다. 교사들은 매일매일 아이들과 그릿, 자기통제력, 낙관주의, 사회지능 같은 비인지적 역량을 함께 키워나갔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배움의 일부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었다.

이런 문화를 가진 공동체 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대학 진학률과 사회 진출 성과를 보여주었다.

혼자서 아무리 의지를 불태워도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변에 ‘그릿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에너지가 나이게도 옮겨진다. 우리 주변에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다면 그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나의 기준이 된다. 이게 바로 그릿 문화의 힘이다.

아이의 그릿을 기르려면 지지를 보내면서도, 강하게 이끌어주는 부모 혹은 어른이 필요하다.

그냥 잘하라고 다그치기만 하거나알아서 하겠지 싶어서 아무 기준 없이 내버려두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리더는 단순히 목표를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릿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유지하는 사람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조용히 박수를 보내는 문화 이런 문화를 가진 조직은 ‘성과’보다 ‘과정’을 중시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더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발전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잠재력의 발휘는 별개다.

재능은 출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결승선까지 가는 힘은 그릿에 달려 있다.

 

노력은 재능보다 두 배 중요하다.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재능에 노력을 곱하면 기술이 만들어지고, 이 기술에 노력을 곱하면 성취를 해낼 수 있다.

여기서의 재능은 ‘노력을 기울였을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다.

 

끝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재능을 타고난 사람과 동일한 기술 수준에 이르는 노력형의 사람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다.

 

책에서 말하는 그릿문화가 월부문화가 아닐까?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생각하기

  • 나는 아직 못하지만, 계속하면 잘할 수 있어.(임장보고서)
  • 실수했지만, 이 또한 성장의 과정이야.(내집마련)
  • 노력을 통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어.(투자)

     

그릿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를 잘 활용하기

관심 / 연습 / 목적 / 희망

  • 경제적 자유
  • 투자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독/강/임/투/인

    (매일 책 50P 읽기, 임장가고 임보쓰기(매일 5P), 지속적으로 강의듣기, 동료들과 연락하기, 1년 안에 1호기 하기)

  •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기 위한 목적
  • 나는 경제적자유를 이루고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의존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을 산다.

 

시스템 확고히 하기

  • 모닝루틴(독서+확언+윗몸일으키기30*3+팔굽혀펴기20)
  • 매 시간 마감을 하고, 실패/완료 를 통해 개선하고 일어서기 연습
  • 매 달 임장(4번)가고, 매임하기(30), 전임하기(매일3건)

 

나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가?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063 <탁월성의 일상성>연구 논문을 보면,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니다.

P.192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계속 연습하다 보면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시작했던 일을 점차 자동으로 하게 된다. 윌리엄제임스는 ‘모든 일을 시작할 때’ 매일 새로 결정해야 하는 사람보다 가련한 사람은 없다고 했다.

P.204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행운아들은 “내 일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준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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