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와 방법이 아닌, 축적의 관점에서 고민하기(실준반 오프닝강의 후기) [실준70기 워렌부핏]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벌써 7월달이 시작되었네요~!

이번 7월이 유독 떨리고 설레는 이유는

정말 오랜만에 실전준비반을

재수강하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ㅎㅎ

첫 오프닝 강의부터

권유디튜터님께서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콕! 짚어서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

그러면

유디튜터님의 오프닝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을 위주로

한 번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강도와 방법의 문제가 아닌,

축적의 관점에서 고민하기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중 하나가 바로

‘기억’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한 수강생분께서, 단지임장을 다녀오고난 뒤에

단지들이 기억에 잘 남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하셨어요.

동료들의 임장속도에 신경쓰다보면 체력은 체력대로 고갈되고,

기억은 기억대로 남지 않아서 자괴감이 들 때가 많다고 하셨어요.

이 질문을 보자마자 저도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지에서 차단기가 있는지 없는지, 

놀이터 모래가 흙인지 탄성인지 구분하기도 바쁜데

동료분들은 단지명부터 평형별 시세까지 외우고

심지어는 앞서 봤던 단지들과 비교평가까지 하시더라구요.

그때의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머리가 나쁜가…?’

‘나는 집중력이 안좋은 건가?’

‘대체 저렇게 되려면 얼마나 해야하지?’

그런데,

결국엔 이런 경험도 쌓이고 나니

저도 모르게 앞서 나갔던 동료들과

별반 차이가 없게 되더라구요.

권유디튜터님께서도 바로 이 부분을 짚어주셨어요.

"익숙하지 않은 분야는 기억에 잘 안 남는게 당연해요.

처음엔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겪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강도와 방법의 문제가 아닌 축적의 관점에서 고민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튜터님도 ‘축적’의 힘을 잘 알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그 순간순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그런데 이 시간이 쌓이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하다보니

결국엔 익숙해지는 구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경험을 도로위의 자동차랑 비교해주셨는데

그 비유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굉음을 내며 달리는 스포츠카가

차선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앞서나갔어요.

처음엔 그 차가 정말 빨리 가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 차를 20분 안에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 차가 가던 차선이 엉망이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20분 뒤에 만났어요.

그 길이 익숙해지면 끝나는 게임이에요.

아무리 여러분이 잘하려고 해도 처음엔 잘할 수가 없어요.

처음이니까."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대로

저또한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가르쳐주시는 방법대로 수용하며

축적의 힘을 믿고 조금씩 나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단지의 가치 판단 프로세스

수도권 단지의 가치 판단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부분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한 분께서 관악구가 물리적 위치로 보나

교통으로보나 강남과 매우 가까우며

서초와 맞닿아있을 정도로 좋은 땅인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어요.

우리가 기존에 배웠던

교통, 학군, 환경

이 입지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관악구가 그리 뒤쳐지지 않죠.

따라서 여기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

어떤 기준을 바탕으로 수도권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면 될지

유디튜터님께서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ㅎㅎ

저 또한 이런 부분에서

헷갈릴 때가 많았는데요,

단순히 '강남까지 접근성이 얼마나 좋냐'에서 그치지 않고

특정 지역/요소까지의 물리적 거리, 노선의 종류

그리고 유해시설 유무나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등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좀 더 세세한 기준을

설명해주셔서 판단을 하기가 더 수월해졌습니다!!

수강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명쾌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유디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