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리 입니다.
실준반, 지기반, 실전반을 수강하며
공통으로 들었던 질문이 있습니다.
Q1.
월부학교 학생은 임장을 다르게 하나요 ?
특히 단지임장을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때마다 드리는 답변은 똑같습니다.
'아뇨, 보는건 똑같습니다'
'대신 하나씩 보던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더 빨리, 많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의구심을 가지고
따라오신 조원분께서
하셨던 말씀....ㅎㅎㅎ
'진짜 별거 없었네요 ?'
초보때 30피스의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서
하나의 단지를 완성해냈다면
(단지 선호를 알기 위한
여러 체크리스트들)
익숙해지면
20피스.. 10피스...
점점 맞춰나갈게 뭉텅이로 나오게됩니다.
준에 오르게 되면 멘토튜터님들처럼
문주에만 서도 단지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고
사람들이 좋아할지 싫어할지
판단이 서게되면서
분위기임장과 단지임장의 경계도
흐릿해지면서 한 번의 임장으로도
생활권의 분위기와
단지 선호도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강의와 앞선 선배들이 해나간 임장방법대로
앞마당을 늘려나가며 얻게되는 결과물입니다.
올바른 방법과 행동을
수백 수천번 반복하면서 얻게되는 능력이지요 !
'비효율에서 효율이 나온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
강의와 독서를 하시면서
많이 들으셨을 얘기들이
실제 행동으로 옮겼을 때
실현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Q2.
체크리스트 꼭 해야 하나요?'
실거주자들은
체크리스트를 두고 집을 구하지 않습니다.
동간간격, 조경, 외벽칠을 체크하고 사진찍으며
선호도를 구하지 않는데요 ㅎㅎ
그럼에도 초보때 체크리스트를 하는 의미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알고,
단지를 꼼꼼히 보며 알아가기 위함입니다.
즉, 실거주자들이 좋아하는걸 보는 눈과
투자처로 보는 우리의 눈의
싱크를 맞추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투자자로 통찰을 쌓은 사람이
현장에서 구르면서 알아보니
어떤 단지가 좋은지 별로인지를 알게되고
이를 역으로
와 좋다 > 이게 왜좋지
> 이런것들을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체크리스트 항목
이렇게 만들어진 것들이
월부의 체크리스트 항목이 되겠습니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3~4개 앞마당을 만들며 반복하다보면
단지를 보게되는 기준을 알게되고,
체크리스트를 하지 않더라도
주요한 포인트들을 먼저보게 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이 경험으로 쌓이게되면
반복된 행동에 대한
자연스러운 액션이 나오게됩니다.
'여기 좋네'
'여긴 별로네'
'여보다 여가 낫네'
단지임장, 단지분석부터
실제 투자와 연결되는 중요한 작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투자는
단지대 단지의 비교를 통해서
투자를 결정하기에
이러한 실력은
단언컨데 앞마당 개수와 비례합니다.
투자자의 실력은
아는 단지선호도와 가격에서 나오거든요 !
듬성듬성 띄워져있던 단지임장간의 비교평가가
앞마당이 차오르면서 선명해지고 정밀해집니다.
내가 생각하는 단지선호가 맞는지는
앞마당이 늘어가며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부분도 있지만,
투자/매물코칭
멘토튜터님과의 대화
놀이터 질의응답 등등
선배들 레버리지를 하며
내 생각과의 간극을 줄여나가는 것도
통찰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문주 앞에서 단지가 오롯이 그려지는 그날까지 !
배운대로 생각하고 행동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댓글
배운대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장님 나눔글!!!! 감사합니다,,,프리님을 조장님으로 만난 전 엄청난 행운아입니다ㅎㅎㅎㅜㅠㅜㅠ오늘 목 아프게 많이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ㅠ
앞마당을 꾸준히 많이 늘리면서 한번에 볼 수 있는 눈을 키워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