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5.07.02

 

갭투자로 전세안고 5월 말 가계약하고 6월 중도금 치르고 8월초 잔금치르고 계약하기로 했는데요

7월초 전세입자가 나가고 새세입자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기존 가스렌지를 인덕션으로 바꾸고 사용하다

새세입자가 다시 기존 가스렌지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안되서 새로 사야되는 상황이라고요
부동산 사장님이 새가스렌지가  33만원인데 자기가 13만원 매도자가 10만원 제가 10만원 해서

하는게 어떻겠냐 하는데 아직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 아니고 전에 매도자와 계약한 세입자인데

제가 10만원을 내서 해줘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건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5. 07. 02. 17:48

안녕하세요 피스님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매도자가 기존에 쓰던 인덕션을 빼면 새로 교체할 가스레인지가 없어서 매도자분께서 새로 가스레인지를 구매해서 끼워두고 가셔야 하는 상황이였는데요. 원래 있어야 할 가전이고 이에 대해 특별히 미리 고지하지 않은 상황이시라면 매도자분께서 부담을 하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충분히 싸게 매수를 했고, 가격을 너무 깎아서 가스레인지까지 부동산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담스러워 하셔서 작은 비용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구입을 하려고 했는데 매도자분께서 알아서 새 제품으로 구입해두고 가시긴 했거든요ㅎㅎ 단지마다 규격이나 이런부분들이 달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쿡탑은 10~20만원선에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비용적인 부담이 되신다면 부동산 사장님께서 찾아본것 외에 피스님께서도 가스레인지를 따로 알아보시고 저렴한 가전을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크게 비용부담이 되지 않는 선이라면 저는 이런 경우엔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 편입니다 :) 저희가 이 아파트를 매수해서 나중에 수익을 얻는것을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작은비용에 불과하거든요^^ 현명하게 대응해가시길 바랄게요! 피스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