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5기 1주일 7일 내내 책읽조 - 김밍키] #13 독서후기 : 댄애리얼리 부의 감각 -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 25.07.02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저자 및 출판사 :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 청림출판

읽은 날짜 : 25.07.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내용 및 줄거리

 

[1부,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가치를 표시한다.

(P.38) 지출관련 의사결정을 할 때는 반드시 기회비용을 생각해야만 한다. 지금 어떤 것에 돈을 쓰기로 선택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대안들을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보통은 기회비용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비용을 따지려면 가치를 잘 알아야한다.→ 추상적이므로 어렵다.

 

[2부, 돈에 대해 꼭 알아야할 10가지]

 

1.상대성

ex)100불짜리 스웨터가 40% 세일을 해서 60불이 되었으면 상대적으로 싸다고 생각해서 소비하게 되는 것.

→ 판매자가 그런 심리까지 파악하고 원래 가격이 60불인데 100불이 정상가인것처럼 표시하는 것 일수도. 60불, 그 절대적인 가격만 생각하자.

 

2.심리적회계

지출 계정 항목을 만들어 소비할 핑계거리, 합리화를 찾는 경우

→ 물건 구매에 쓰는 돈이나 술을 마셔서 쓰는 돈, 혹은 저축하는 돈 모두 ‘내 돈’이라는 동일한 우물에서 나온다. 

 

3.지불고통

ex)여행 가기 전 선불로 지불하면 여행에서는 공짜로 여행하는 느낌을 받음. 선불<후불<매건수 순으로 지불의 고통이 커져 지출이 줄어든다.

→ 사람들은 신용카드나 전자결제를 함으로써 지불 고통이 짧거나 없어져 소비를 더 많이하게 된다.

 

4.앵커링 효과

처음에 내 뇌리에 박힌 숫자가 각인이 돼서 의사결정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효과. 혹은 지난번에 자기가 지불했던 가격

ex)부동산에서 호가가 앵커링효과를 받아 부동산의 진짜 가치에 따른 가격측정을 하지 못하고 호가정도의 가격을 받아들임

군중심리, 자기따라하기, 확증편향

 

5.소유효과

ex) 매도인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집을 더 높은 가치라고 생각한다. / 이케아효과, 손실회피

-손실회피 : 손실의 무게는 이득의 무게보다 무겁다.

 

6. 공정의 노력

ex) 눈오는 날 우버 가격이 5배 이상 높아지는 것을 부당하다고 느끼고 이후에도 소비하지 않는것. 

비오는 날 우산 가격이 두배가 된 것에 부당함을 느끼고 우산을 구매하지 않을 뿐 아니라 비까지 맞는것(희생)

 

7. 언어와 제의

ex)같은 음식이어도 화려한 미사어구가 딸린 음식들에 더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

80%무지방 소고기와 20% 지방 소고기는 사실 같은 말인데 전자를 더 좋아하는 것

 

8.기대치

기대치가 높으면 그 기대만큼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현상. 

 

9.자제력, 만족지연

 

10. 돈에대한 지나친 강조

 

 

[3부, 부의 감각을 키우는 법]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1. 모든 거래를 기회비용 차원에서 생각하라.
  2. 세일 상품을 볼 때는 절대가에 집중하라.
  3. 일을 해서 번 돈이든, 복권으로 생긴 돈이든 돈은 똑같은 돈이다.
  4. 지불의 고통을 줄여주는 전자결제, 신용카드를 주의하라.
  5. 앵커링효과-상대성과 유사한데 다른 제품 비교군이 너무 비싸다면 의심하라.
  6. 내가 소유한 것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7. 노력점수를 주지말자. 지나치게 투명함을 강조해서 과정중의 노력에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을 경계하라. 내가 취할 수 있는 이득만 생각하자.
  8. 화려한 미사어구가 더 큰 비용을 치르게 할 수 있음을 인지하자.
  9. 가성비와 가심비에 대해 생각해보자. 비싸니까 더 맛있을거다라고 세뇌하고 있지 않나?
  10. 돈을 지나치게 강조하지말고 다른 기준을 사용해보자.

 

미래를 위해 자제력을 발휘하는 법

  1. 계좌 분리하기. 주중으로 용돈받아 쓰기
  2. 대체보상
  3. 저축액 남에게 보여주기
  4. 계좌 나누기

     

2. 나에게 유용한 점, 알게된 점, 느낀 점

 

나는 경제활동을 한 이후로 이 책에서 서술한 비합리적 지출을 하며 살았다. 마케팅에 늘 속으며 이것 저것 사기 바빴다. 마케팅팀의 집중 타겟 대상이었다. 스스로가 타겟이 되었다.

그러다 재테크기초반을 들으며 통장쪼개기를 하고 지출을 통제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내가 쓸 수 있는 돈 안에서는 핑크로 표시된 돈의 심리학에 지배당하고 예시와 비슷한 심리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세일하는 상품, 공짜, 묶음판매에 환장을 한다. ㅠ.ㅠ.ㅠ.ㅠ 괜히 더 싸게 사는 기분이다.

쟁이는 거 금지..

그리고 가성비와 가심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사실 비싼거라고 다 내 마음에 쏙 들지는 않는 것 같다. 왜냐면 내가 비싼 것과 싼 것의 가치를 구별할만 한 안목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잘 알지 않는 거라면 누가 좋다더라 해서 비싼 것을 덥썩 사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아야지.. 최근에 훨씬 싸다고 10만원짜리 올리브오일을 산 것이 생각난다… 싸봤자 10만원인데..집에 있는데..

 

3. 적용할 점

-나는 지금 소비지출이 아니라 자산지출을 하고 있다는 점. 그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할 것이다.

-할인 되는 상품에는 “절대가”에 집중하기

-앵커링효과에 해프게 돈쓰지 않기

-소비로 스트레스 풀지 않기. 장바구니에 넣어두고도 2-3일 생각나면 그때 사라.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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