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8기 18조] 옷도 골라 사는데, 집은 왜 골라사지 않는 건가!

저는 지난 1월 내마기 57기 수강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일을 핑계로, 완강하지 못한 채 마무리 지었었죠.

내내 마음에 걸려 있었는데 얼마 전 집 매수 직전에 계약이 불발 되면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지난 1월에 미루지 말고 내마기 수강을 잘 마쳤다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하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직전에 부동산 정책이 바뀌어서 더 마음이 심란했는데, 너나위님께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정리도 잘 해주시고 무엇보다 매수 실패로 무너진 제 마음을 다시 잘 정돈시켜 주셨어요.

역시 아는 만큼 마음이 단단해지는가 봅니다!

내집마련의 원칙과 기준에 대해 알려 주시면서 집을 왜 대충 사는것인가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마치 얼마 전 패닉바잉으로 집을 매수하려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알려주신 원칙과 기준을 고수하면서 차근차근 과제를 통해 집 사는 기술을 익혀가다보면 저도 어느 새 내집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단단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1호기 마련을 위해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들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