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독립적인 투자자로서,
꿈을 현실로 바꾸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퓨어코코입니다.
번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이거였어요.
“나는 올라갈 것 같은 물건을 찾고 있었나,
아니면 지금 싼 물건을 찾고 있었나?”
솔직히 말하면, 저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이거 오를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지금 싼가?’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덜 했던 거죠.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 판단의 이면에는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 빨리 성과 내고 싶고,
타이밍 놓치면 뒤처질 것 같고요.
강의에서 말했던 “투자는 기준을 정하고 지키는 행위다”라는 말이
마음에 확 들어왔던 이유도,
아마 그 조급함이 스스로도 부담스러웠던 탓이겠죠.
1. 저는 ‘싼가?’보단 ‘오를까?’를 먼저 생각했어요
“싸게 사는 게 아니라, 비싸지 않게 사는 것.”
이 말이 유난히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그동안 매물을 볼 때
‘지금 이게 싼가?’보다는 ‘앞으로 오를 것 같은가?’를 먼저 떠올렸던 것 같아요.
비교평가라는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실전에서 제대로 써본 적은 없었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거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게 됐어요.
‘내가 현장에서 매물을 볼 때, 정말 지금 싸다고 생각했나?
아니면 결국엔 오를 것 같은 걸 찾고 있었던 건가?’
결과적으로 저는 ‘오를 것 같은 물건’에 더 끌리고 있었다는 걸 인정하게 됐어요.
그게 감정적인 선택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마음 깊숙한 곳에 조급함이 깔려 있었던 거죠.
‘빨리 성과를 내고 싶다’,
‘지금 안 사면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그런 조용한 불안감이 판단의 중심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매물을 볼 때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보려고 해요.
“이건 진짜 지금 싸서 눈에 들어오는 걸까? 아니면 조급한 마음이 앞서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앞으로의 선택이 훨씬 더 단단해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2. 더 ‘명확하게’ 다가온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
사실 지방과 수도권은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그 차이를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지,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가 더 또렷해졌어요.
가령, 수도권은 결국 강남 접근성, 교통 인프라 중심으로 실수요가 움직이고,
지방은 그 지역만의 경제 구조, 전세 수급, 심리 흐름에 따라
기회가 갈리는 구조라는 점이
예시와 함께 훨씬 실감 나게 다가왔어요.
예전엔 그냥 “지역마다 다르다더라” 정도였다면,
지금은 ‘그래서 이 지역은 어떤 프레임으로 봐야 한다’는 감각이 생긴 느낌이에요.
이제는 ‘분위기가 죽은 동네’ 안에서도
정말 가치가 없는 건지, 단지 침체된 시기인지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좀 더 현실적으로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결과보다 기준, 감정보다 훈련부터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낀 건,
투자는 빨리 벌기 위한 게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거라는 사실이에요.
저는 아직 투자 초보이고, 그래서 더더욱 기준을 세우고 지켜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앞으로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비교하고 분석하고, 내 기준을 만들어가는 쪽에 에너지를 쓰려고 해요.
그리고 이 말을 꼭 기억하려고 해요.
“살아남는 것 자체가 실력이다.”
조급해하지 않고, 기준을 지키면서 내 투자 감각을 만들어가 보려 해요.
"너나위님은 강의 내내 월부인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셨어요.
온라인 강의였지만,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 마음 덕분에 힘든 길이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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