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 그것이 전부입니다. [실준50기 한여름불태우고63억벌조 워렌부핏]

  • 25.07.05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이번 1강은 너나위님께서 강의를 해주셔서

듣기도 전부터 너무나도 기대가 됐습니다!

 

최근에 급등과 규제 속에서

혼란스러워할 우리 수강생들을 위해서

1주차부터 현재 시장상황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와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보다

오히려 지금 혼란스런 상황에서

먼저 안심할 수 있도록

일부러 이렇게 강의를 설계하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 1강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5년 7월,

더 이상 투자는 불가능한 걸까요?

 

6억 이상 대출 불가? 갭투자 막히는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내 집 마련 영향은?

 

얼마 전 6월 27일에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을 잡고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정부 입장에서 가장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효과가 확실한 대출규제를 카드로 꺼내었어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금액을

제한시켰을 뿐만아니라,

담보대출을 껴서 매수 시

6개월 뒤 실입주 해야하는 조건을 단거죠.

 

보통 10 이상 넘어가는 고가주택의 경우

담보대출 없이 집을 매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갈아타기를 하려고 했던

실수요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바로 ‘규제 상황’을 그저 데이터로 분석하는 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주 거래 수요층 심리를 바탕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분석한 것이었어요.

 

저는 고가주택의 매매가 제한되다보니

중저가 단지들, 혹은 지방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었는데요,

너나위님께서는 기존에 주로 거래를 하던

수요층의 심리를 기준으로 상황을 분석하셨습니다.

 

규제 이전까지 서울에서 고가주택을 매수하던 사람들은

투자자가 아니라, 상급지 갈아타기를 희망하던 실수요자였고,

상급지로 갈아타고자 하는 열망은 변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은평구에서 마포구로 넘어가려던 사람이

규제때문에 굳이 은평구 내에서 이동하지는 않는 이치인거죠.

 

같은 과점으로 보면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 가수요자가 움직이던 시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도권에 이런 규제가 생긴다고 해서

풍선효과가 지방으로 퍼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너나위님의 분석을 보면서

아직도 제가 시장 해석하는 것이 단순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덜 벌더라도 망하지 않는 투자

 

걷는 법 살짝 바꾸면, 근육 늘고 혈관 튼튼 - 헬스조선

 

 

6.27 규제가 터지고 난 뒤

가장 소름이 돋았던 건 바로 저였습니다.

 

가치있는 지역이지만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많이 눌려있는 단지를 매수하기 위해

임시 실거주 후 자산재배치하는 전략을 고민했었습니다.

 

N년 후 자산재배치 할 때

실제로 들어가는 투자금은 지금보다 분명 적겠지만

등기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조금 무리해서 대출을 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당시 빈쓰 튜터님께서

시나리오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지금 시장 흐름을 보았을 때, 대출규제가 생길 경우

자칫하면 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제가 생각해도 사실 규제가 없어도 무리되는 상황이었고,

만약 여러 종류의 대출 중 한 가지라도 막히게 되면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덜 벌더라도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해야하며

같은 기준을 가지고 여러번 반복해서 수익을 내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튜터님의 말씀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고 얼마 뒤 6.27규제가 터지면서

제가 계획했던 매수전략은 아예 실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만약 지난 분기 때 계약을 했더라면

잔금이 불가능해져 그대로 계약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너나위님께서 1강에서 강조해주신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들으니

그 말씀이 더욱 깊게 와닿았습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정말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6월달에 너나위님과 빈쓰튜터님께서

대출을 무리해서 끌어다 투자하는 것은

정말 조심하라고 몇번이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역시 먼저 이 길을 걸어보신 멘토, 튜터님들의 말씀은

그대로 수용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아는 사람

 

 

대학생이면 받을 수 있는 '대출' 뭐가 있죠?

 

과거 15~18년도 상승장 때

수도권은 정말 무섭게 상승을 했었습니다.

심지어 전세가격이 계속 차오르다보니

수도권에 3천~5천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열반기초반 때 너바나님께서도 말씀하셨듯

사람들은 보통 직전 3번의 사건이 연속되면

앞으로도 그 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수도권 상승장을 3년 가까이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앞으로도 당연히 상승할 거라고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실제로 아무도 역전세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있던 대출금을 갚기는 커녕

오히려 무리하게 대출을 더 내어서라도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어요.

 

그런데 너나위님께서는 유일하게

역전세가 날 것을 대비하여

전세금 올려받은 걸로 재투자를 하지 않고

기존에 빌렸던 대출을 모두 상환하셨다고 해요.

 

그 이유는

  1. 18년도에 들어올 수도권 입주가 역대 최대였기 때문이구요.
  2. 돈은 더 못벌더라도 망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과연 '저였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감정을 이입해서 생각해봤는데

정말 그렇게 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을거라 생각해요.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는 대출금을 상환해야하는지

강의를 통해서 명확히 배웠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대출금 먼저 상환하고

절대 무리해서 투자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중에 시간 지나면 다 돈을 벌 거고

80억이냐 85억이냐가 그렇게까지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실전준비반 강의라서

처음엔 기초적인 내용을

다뤄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투자자로서 반드시 갖춰야할

깊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셔서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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