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거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더랬지?

이제 와서 기본강의 듣는다 동료들한테 말하기가 부끄럽고(결국 말했지만 ㅋㅋ)

혹시나 조모임때 누구라도 뭐라도 물어보는데, 제대로 대답 못하면 얼마나 쪽팔릴까?

걱정도 되고…그랬었지

강의비도 예전에 비해 비싸지고, 대출땜시 신랑눈치고 보이고..

지투기 강의를 다시 듣지 않아야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쳤지

하지만, 결국 난 신청했고, 임장도 임보도 전부 마무리 지었어

물론 한창 때 쓰던 임보에 (머.. 그때도 동료들 임보에 비하면 한없이 작은 임보였지만 ㅜㅜ) 비하면

너무도 초라한 결과이지만, 어쨌든 포기하지 않고

결론까지 마무리 지었잖아!!

그거면 된거야, 꿈포토

그렇게 조금씩 다시 시작하는 거야

작은 성취의 반복! 어제의 나보다 조금씩 발전하는 나! 그거면된거야

잘했어 조금씩 다시 발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