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시기에 대한 원칙을 배운 기초반 1강 후기

ㅇ 수강 전 나의 상황

• 작년 이맘때쯤 월부에 입성하여 일 년 정도 배우고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보고 실력을 쌓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이고 명확한 플랜이 없다 보니 그 동안 강의를 몇 개 더 수강 했지만 시장의 변화에 고민하고 걱정하면서 바쁜 일상에 치여 일 년이 그냥 흘러가 버렸다.

• 그리고 또 맞은 올해 상반기의 불장으로 아, 나는 기회를 또 놓쳤구나라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후회가 되고 이번에는 간절한 마음으로 수강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작년에는 빨리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에 단계별로 듣지 않고 실전중심 강의를 들었는데 그럴때 마다 기초가 부족하다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불안으로 내집마련에 대한 확신이 점점더 떨어져가는 상황이었다.

ㅇ 1강을 수강하고 느낀점 - 내집마련 시기에 대한 원칙과 실행력을 배운 강의

• 나는 갭투자를 할 계획이지만 처음으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자, 내가 집을 한 채만 살거는 아니니까. 라는 심정으로 듣게 된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조각난 나의 지식들이 한데 모이는 느낌이 들었고, 이 강의야 말로 원칙을 세우고 실전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실전중의 실전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강의를 듣기 전에는 기초반 강의 수강 후 1개월 이내 매매계약서를 쓰고 올해 12월 안에 등기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이 목표는 아무 근거 없이 그저 내 조급함만이 반영된 계획이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 집값은 올라가고 기회를 계속 놓칠것만 같았다.

• 그러나 너나위님께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플랜을 만들어 주셨다. 금번 시행된 정책으로 인해 지금부터 3개월 이후 급매물이 많이 나올것이고, 그 동안 기초만, 중급반, 실전반을 들으면서 실력을 쌓고 3개월 뒤 사는 것을 목표로 하자. 집값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안좋을 때 사는것이 집을 사는 타이밍이다. 말씀하신대로 지금 우리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에 들어와있다.

• 그리고 그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PIR과 전세가율을 과거 전고점 대비해서 비교해보기 시작했다. 수강전 3~4개 지역의 80여개의 아파트 시세를 트레킹하고 있었다. 트레킹하면서 내 예산에 들어오는 매물을 주의깊게 보고 임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최근 급등한 집값과 매물 부족 현상에 1층과 탑층외에는 물건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럴 때 섣부르고 조급하게 예산 범위내 들어오는 집을 산다면 자칫 큰 실패를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 지금부터 3개월간 진짜 실력과 물건을 보는 능력을 길러서  올해 12월안에 매매계약서를 쓸것이다. 월부강사님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이미 앞서가고 있는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간다면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