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역시 믿고 듣는 너나위님 강의
실준반 신청 이유도 너나위님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 컸는데, 역시 너무나 유익하고 뼈맞아서 아프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현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자세한 가르침을 주신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의 초반, 현재 나의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질문(나는 지금 투자할 수 있을까?)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답은 ‘아니다’였다. 월부에서 꾸준히 공부한지 1년이 넘어서 이제 비교평가는 조금 수월해졌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저평가 물건을 찾은 그 다음. 협상은 어떻게 하고, 가계약은 어떤 식으로 할지 깜깜하다.
다음 단계로 나가야 하는데, 걷다가 멈춰 선 느낌이다.
투자금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 좀 느슨해진 것도 사실이다.
지금 당장 상황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있어야 투자할 수 있을 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데…
나는 ‘안다. 하지만 하는 게 어렵다’ 단계인 것 같다.
아직 초보임을 다시 한 번 느낀 시간이었다.
투자 성공담과 칼럼을 꾸준히 읽겠다고 다짐하지만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 습관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과 시작 전에 읽고 정리해야겠다.
몇 개월간 서울과 수도권 단지들의 가격 흐름을 보면 정도는 다르지만 전저짐에서 거의 다 오른 상황인데, 어느 정도를 저평가 됐다고 판단해야 하나 고민이었다.
작년만 해도 -20%를 기준으로 삼았었는데 이제 그런 단지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1강을 통해 내가 했던 가격에 대한 고민이 해소되었다.
가치에 대한 확신이 섰고 이전 가격보다 싸다면, 내가 가진 투자금 안에서 용기를 내도 될 것 같다.
규제 전에 서울 부동산 분위기를 보며 의욕이 떨어졌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이번에 다가올 기회는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상반기 실준반 수업 때 ‘투자 이후 시나리오’에 대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수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 사이 꾸준히 공부한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알게 된 걸 행동하면서 복기하고 또 수정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내가 되고 싶다.
알려주신대로 이번달부터 앞마당 관리하고 임보 중수로서 결론 장표에 힘을 줘보자고 다짐해본다.
너무 너무 유익했던 1강 내용, 정리해뒀으니 틈틈히 보고 꾸준히 앞마당 늘리며 가까운 시일 내에 꽤 괜찮은 1호기 투자를 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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