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내 집 마련 로드맵을 세우면서 적기와 그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 강의였다
생각의 전환
6월 말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하는 조정 분위기가 예상되나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크게 영향이 없다. 오히려 6억 이상의 대출이 필요한 상급지 고가 아파트를 매매할 때는 영향이 있겠지만, 중간다리 아파트를 타겟팅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일시적 하락일 뿐, 장기 우상향할 거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쌀 때 산다는 생각으로 접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디를 봐야할까?
결국 내 집 마련을 잘 한다는 것은, 적기에 내가 생각하는 범위 내에서 단지를 좁혀가며 기술적인 매매를 하는 것이라는 점이 인상깊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한정적인 에너지와 시간 내에서 꾸준히 볼 수 있는 단지 범위는 지방 수도권보다는 서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축 아파트 공급은 한정적이겠지만 앞으로 5~10년을 본다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녀보면서 평수가 적은 서울 중급지나 하급지를 리스트업 해가면서 범위를 좁혀나가야겠다.
강의를 들으면서 능력 범위 유사한 사람의 성공사례를 따라하는 것도 전략이라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 주위 상사 분들이 동대문구에 집을 매매하는 사례들을 보면서 왜?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졌다.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 남은 강의 기간 동안 손, 발품을 팔아보고 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
다만 의문이 들었던 점은 집 마련 계획을 세우면서 덜 중요한 것들을 포기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이었는데 덜 중요한 것들이 무엇일까 였다. 징검다리 아파트로 5억짜리 집을 산다고 했을 때 덜 중요하더라도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들은 이미 그 가치가 선반영되지 않았을까 해서다. 때문에 그런 숨은 아파트들을 직접 걸어다니면서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더더욱 들었다.
댓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산다”, 그리고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기술적으로 매매한다는 접근이 인상 깊네요. 실천까지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함께 징검다리 잘 건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