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돈사냥입니다.
2023년의 마지막달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2023년 6월부터
6개월째 검색TF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눔, 성장, 환경
서포터즈 하면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혹시, 그 이유를 아시나요?
제가 서포터즈를 하며 느낀
나눔, 성장, 그리고 환경에 대해
복기해 보려고 합니다.
서포터즈를 처음 지원할 때
사실 저도 서포터즈가 뭔지 상세히 몰랐습니다.
그저 엄청난 인사이트와 캐파를 가진 선배님들이
좋은 일을 하시는, 저와는 상관없는
'멋진 팀'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당시 담당 튜터님이셨던
부자대디 튜터님께서
무언가를 얻어 가겠다는 생각보다는
나눔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서포터즈가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용기 내서 지원했습니다.
그 중, 검색TF를 지원했던 이유는
제가 월부카페를 통해 월부를 알고
인생이 바뀌었던 것처럼
누군가도 그러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주 미약하더라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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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튜브, 책, 지인의 추천, 광고,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월부를 알게 됩니다.
검색TF는 그중 한 채널인 월부카페에
분양글, 정책, 세금, 생활 꿀팁, 할인 소식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쓰는데요.
누군가는
'어? 이런 카페도 있네?, '이런 정보도 있네?'
하며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겠죠.
우리가 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 중 일부가 월부 카페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그것이 한 사람의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것임을
저는 믿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제가 배운 것은
'나눔'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갑에 있는 돈은 쓰면 없어지지만
나눔은 샘물과도 같아서 계속해서 채워지고
나누면 나눌수록 나눌 수 있는 게 많아집니다.
이전에는 제가 도울 수 있는 범위가
'우리 조', '우리 반'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불특정 다수'로 확장되었으니까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것들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나눔에는 끝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TF를 지원할 때
첫 월부학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 스케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찬 상황이었습니다.
제 임보는 이미 엉망진창이었고요.
체력도 많이 고갈된 상태였고
제 앞에 산적한 여러 일들을
소화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TF 지원을 주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것만 하면
절대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냈고,
또 한 뼘 성장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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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글을 쓰다 보면 아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글을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입지분석, 분양가 분석을 꼭 합니다.
모르는 지역이든 아는 지역이든
내가 청약과는 맞지 않는 소액투자자의 포지션이든
부동산 시장에서의 가치와 가격은 너무나도 중요하기때문이죠.
글을 쓰고 있는 단지의 분양가가
주변 구축 대비/분양단지 대비 싼지 비싼지,
새롭게 재개발/재건축되는 지역이라면
그 가치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 보고
틀리더라도 저만의 의견을 글에 적습니다.
그리고 그 단지의 경쟁률이 공개되면
제 생각과 비교해 봅니다.
청약경쟁률은 시장분위기를 일부 반영하기 때문에
적정 가격선을 생각해 보기에 좋은 지표가 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월부닷컴에 문의해서
선배님들의 의견도 들어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투자자로서 성장이 없었다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이렇게 안테나처럼 전 지역에 뿌려놓은
분양 단지들에 대한 저의 생각은
제가 그 지역을 더 깊게 알아갈 때
분명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고백하자면
이런 분양글 한 개를 쓰는데
처음에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시간 동안 6개의 글을 씁니다.
처음에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면서 진지하게 스스로를 의심했지만
해내고자 노력했고,
못할 것 같던 것들을 지금의 제가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환경은 무엇인가요?
데드라인이 있는 스케줄?
튜터님을 만날 수 있는 곳?
멋진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
당연히 위에 언급된것 들은 너무 중요합니다.
거기에 더해,
좋은 환경이란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더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와 동기가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끌어 오르는 분위기.
그러한 애씀과 노력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곳이
우리가 말하는 '좋은' 환경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인입니다.
아무리 튜터님들과 좋은 동료들이 있다 한들,
옆에서 채찍질을 하건
세상 멋진 말로 위로와 응원을 하건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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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지,
멘토님의 존재,
좋은 동료들
+좋은 시스템
이 요소들이 끈끈하게 서로를 붙잡고 있을 때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양적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언제나 닮고 싶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계셔주시는 튜터님들과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도움 주시는 팀장, 부팀장님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서로를 응원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팀원들,
그리고
그러한 도움과 마음이 고맙고도 미안하고 안타까워
'더 잘하고 싶다.'
'나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도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고 싶다.'
하는 나의 마음과 간절함이
의지와 성장의 발판으로 치환되는 곳이
서포터즈 환경입니다.
결국,
좋은 환경에 함께 하고자 한다면
나부터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던 시기에,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온 힘을 다해 몸부림칠 때
검색TF를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검색TF가 본격 출범하기 전,
저의 상황을 담은 나눔글을 썼을 때
검색TF의 수장님이신 망구튜터님이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벌써 6개월 전의 일이네요.
6개월 동안 저는
망구튜터님을 비롯한
저희 검색TF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
평범한 하루에서 오는 감사함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좋은일이 셀 수 없이 더 많았습니다.
왜 튜터님을 오랜만에 뵈면
코끝이 찡한 건지,
강의장에서든 어디서든
검색TF 동료가 저 멀리 보이면
인파를 뚫고라도 달려가게 되는 건지,
튜터님의 TF관련 글을 보면 눈물이 나는 건지
의 정확한 이유를 찾지는 못했지만
6개월 동안 함께 쌓은 추억들이
이런 마음을 설명해주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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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6개월 동안 어땠냐고요?
성장통으로 많이 울었고
행복함으로 더 많이 웃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나눔에 대한 깨달음과 책임감,
성장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
그리고 작지만 소중한 성공경험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 속 마음의 위안들을
더 많은 분들이 겪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바람은 진심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튜터님들에게 배우고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느낀
저의 생각을 전합니다.
무언가를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나눔을 통해 성장하고자 한다면
서포터즈를 지원 해보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원해보세요.
'되면 좋고 아니면 말지.'
'시켜주면 열심히 해봐야지 뭐.'
하는 방어적 태도보다는
미약한 나의 실력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많이 부족하지만 나의 한계를 극복해내보고 싶다.
나도 더 나은 동료가 되기 위해,
그런 환경을 만들어내는 한명의 구성원이 되고 싶다.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졌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원했던 자리와 모습으로
여러분을 데려다줄 것입니다.
월부는 그런 곳이니까요.
제가 어떤 모습이든
저를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온라인 TF 식구분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따뜻한 마음의 안식처 같았던
검색TF 환경을 만들어주신
밥잘튜터님 망구튜터님
식빵파파 팀장님
수면양발 부팀장님
명랑20 부팀장님
해밀님, 왓썹님, 소행이님, 토리장군님, 엣프제님,
딸기소년님, 마그온님, 바니바니당근님,
샌이s님, 무늬스누피님, 최리님
에게 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전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인드]
꼭 돌아오세요 (환경밖으로 나가는 결심 5단계)
https://cafe.naver.com/wecando7/10005915
월부 왜 하세요? (몰입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 질문 TOP7)
https://cafe.naver.com/wecando7/9930379
월부에서 배운 행복공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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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상황이 반대로 흐를 때, 버티는 법 5가지
https://cafe.naver.com/wecando7/9595526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두번째 기회가 왔습니다.(첫 월부학교 복기글) 어게글
https://cafe.naver.com/wecando7/9351649
힘들어요?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https://cafe.naver.com/wecando7/9088111
용기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8864593
나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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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동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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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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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급할 때, 욕심 부리면 생기는 일
(Feat. 1호기 매수협상,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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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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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우연히 들어와 글을 보았습니다. 글에서 마음이 느껴져서인지 뭔지 모르게 뭉클 했습니다. 전 이제 열기 69기 2주차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이지만 나중에 돈사냥님 너바나님, 너나위님, 여러 튜터님들과 선배님들 처럼 나중에 꼭 나눌 수 있는 사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강의 듣고 성장하겠습니다. 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