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원씽] 나의 원씽 찾기

  • 25.07.0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원씽>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

저자 및 출판사 : 비즈니스 북스

읽은 날짜 : 2025년 7월 6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원씽”, “도미노 효과”, “성공의 단순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원씽은 미국 부동산 기업 켈러 윌리엄스의 공동 창업자인 ‘게리 켈러’와 작가 ‘제이 파파산’이 함께 쓴 자기계발서입니다. 이 책은 삶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오직 ‘진짜 중요한 하나’에 몰입하라고 조언합니다.

그 '진짜 중요한 하나'는 복잡해 보이는 하루 속에서도 결국 더 큰 도미노를 쓰러뜨리고 결과를 이끌어 낼 위대한 첫 걸음이라는 통찰을 전달합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우리는 생각보다 더 적은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이를 “원씽”이라고 표현합니다.

할 일 목록(To-do-List)는 오히려 우리가 진짜 해야 할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을 설명하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실행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도미노 효과’는 나의 원씽의 성공이 다음 성공을 불러오고, 그렇게 이어질 때 비로소 인생 전체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도미노 효과의 방해 요소는 “멀티태스킹”으로, 사람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며, 멀티태스킹을 할 경우 집중력이 저하되고, 생산성이 하락해 성과가 떨어지게 된다는 흐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저는 현재 대량위탁판매 챌린지에 참여하며 셀러로의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완벽주의보다 “완료주의”를 목표로 상품의 품질보다 상품의 등록 속도와 물량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만 건의 상품을 등록하기 전까지는 상품의 노출 수 확보가 전부이기 때문에, 상품을 빠르게 등록할 수록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원씽>을 읽으며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단순히 “더 많이, 더 열심히”가 아니라 

“등록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단 하나의 행동을 찾아야 한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로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영역, 즉 작업 흐름과 시간 배치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제가 바꾼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5분 단위 루틴화 : gpt와 저의 평소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25분”단위로 업무를 쪼갰습니다. 

    상품명 수정 / 키워드 수집+네이버 카테 메모 / 이미지 수집

    3가지로 업무를 나누고 25분 씩 번갈아 진행하며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2. 우선순위 분리 : 하루 일정 중 ‘오늘 안에 꼭 해야 하는 일(원씽)’을 가장 먼저 처리하고, ‘밀려 있는 기타 작업’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원씽을 끝낸 후 진행했습니다. 원씽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끝낸다는 기준을 세우고 진행하니, 목표가 더 뚜렷해서 집중도도 높아지고 완성도도 높아졌습니다.
  3. 엑셀 함수를 활용하여 반복 작업 최소화 : 엑셀 함수를 활용하여 네이버카테 입력, 그리고 이를 마이카테로 전환하는 작업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작업 속도를 높였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일이 많을수록 집중력은 더 빠르게 무너지고, 결국 어떤 일도 완성되지 않는다.”는 통찰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여러가지 일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일을 한 번에 벌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위탁판매를 시작할 때도 동시에 해외구매대행도 병행했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진행하고, 주식 공부도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매일 해야 할 분량을 정하고, 다 해내고 싶었습니다. 결국 매일 그 모든 것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했고 한 가지 일에 몰입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량위탁판매 상품을 가공하면서도 “해외 구매 대행 상품 소싱도 해야하는데…”와 같은 고민이 계속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저의 집중력을 깨뜨렸고, 생산성도 떨어트리는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책에서는 이를 “작업 전환 비용”이라 부릅니다. 우리의 뇌는 멀티태스킹을 처리하지 못하고, 각 작업을 전환할 때마다 에너지를 재조정하느라 집중력과 효율을 잃는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읽은 후, 원씽을 “대량가공위탁판매”로 두고 다른 것은 나중으로 선언했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구조로 일을 시작하며, 하루의 생산성이 크게 올랐고 결국은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되었습니다.

또한, 해야 할 다른 일들도 ‘덜 조급하게’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책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하루에 하나만 했을 때 뒤처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던 저는 <원씽>을 “저와 맞지 않는 책”이라 치부하곤 읽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가득한 저의 하루를 한 방향의 도미노로 정리해준 리셋 가이드로 가장 필요한 책이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김익한 교수님의 <거인의 노트>

 

<원씽>을 통해 지금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에 몰입하는 힘을 배웠다면,

김익한 교수님의 <거인의 노트>는 그 몰입을 쌓아가는 사고의 구조와 정리 방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 정리 습관’을 다루는데, 사람들은 ‘생각이 많아 바쁘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생각을 정리하지 않아서 계속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거인의 노트>는 ‘단 하나’를 어떻게 기록하고, 구조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남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5월 너나위 추천도서 바로 보러가기

 


댓글


스노우suser-level-chip
25. 07. 06. 22:36

리스타뚜님:) 리스타뚜님은 저보다 늦게 시작하셨는데도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아이디어와 생각들에 항상 놀라곤 합니다 완벽주의보단 완료주의라고 쓰셨지만 제가 보는 리스타뚜님은 완벽하신 완료주의세요 우리 꼭 월천 클럽에서 만나요!

나야나user-level-chip
25. 07. 07. 06:56

우와~ 25분 단위 루틴화 너무 멋있는데요~ 리수타뚜님 보면 진짜 스마트하고, 일도 척척해내시니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도 할건 많고 뭔가 뒤죽박죽인 마음이 있는데, 그래도 최소한 올해만큼은 대량가공에 집중해보자 싶어요~ 우리 월천클럽에서 꼭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