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링] 최선의 선택을 위한 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이번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는 단순히 부동산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제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리하고 실천의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 중 가장 마음에 깊이 남았던 건 “나는 특별하지 않다”는 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막연히 나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만이 내집 마련에 성공하는 줄 알았는데, 강의를 통해 비슷한 조건 속에서도 꾸준히 준비하고 실행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현실적이었고 저도 충분히 해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가장 실천해보고 싶은 건 “징검다리 전략”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집을 욕심내기보다 내 예산 안에서 시작할 수 있는 아파트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상향 이동해가는 전략이 무리 없고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관심 지역의 시장을 살펴보고 발품을 팔며 매물을 비교하는 연습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집을 사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지 실제로 어떻게 해야 내 집을 가질 수 있을지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내집마련도 결국은 훈련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방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하루 목표를 게을리하지 않고 준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