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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저자 및 출판사: 예프리 / 모티브
읽은 날짜: 2025.06.30 ~ 07.05
p.61
또한 재테크는 항상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 같은 게 아니다.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말자. 여러분은 월가의 투자 전문가가 아니다. 대신 내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목표’부터 하나씩 클리어해보자.
p.10
만약 내가 부지런해보인다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환경 설정을 잘 했을 뿐이다. 저축도 투자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나의 노력과 의지만으론 오래 지속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끊임없는 소비 유혹, 하락장을 견디지 못하는 멘탈 등등. 우리의 도처엔 돈을 못 모으게 하는 변수들이 깔리고 널렸다.
→ 나는 어렸을 적에 뭐하나 뛰어나지도 않고 성적도 늘 바닥인 아이일 뿐이었다. 물론 나아진 지금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부지런하지 않은 모습이 남아있다. 이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환경 설정이었다.
p.26
다른 것은 장밋빛으로 바라보면서, 왜 미래의 자기 자신은 아무 발전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까.
→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렇지.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좋아질 확률이 더 높고 난 확신이 있지. 그치. 씽글인 나는 월 150은 거뜬히 모으고 있지 응. 그럼,, 하면서 읽었다가 ㅎㅎ 그렇다면, 나의 앞을 가로막고있는 나의 생각들, 1등뽑기 어렵네, 지금 하는 일은 성에차지 않지만, 이직할 자신은 없고 이게 최선일거야. 하는 마음들을 돌아봤다. 되고있는 점들을 벗어나 나에게 고민이 되고 있는 점에서 적용해보니 다르게 느껴진 문장이었다.
p.56
만약 회사에서 연봉을 3% 올려주기로 했다면? 기대보다 높은 폭의 증가는 아니지만 동결보단 훨씬 나으니 만족하기로 한다. 그런데 과연 진짜 인상된 걸까? 만약 당 해의 물가 상승률이 3.6%라면 사실상 내 연봉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전혀 방어하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 지금 당장 투자할 준비를 해나가면서 와닿는 문구였다. 결국 월급만으로는 노후준비가 어렵다는 사실을 되뇌었다. 내가 이 행동을 하고 있는 이유를 더 명확히 기억하게 되었다.
p.68
부자들은 작은 돈도 허투로 생각하지 않는다.
→ 작은 돈의 단위까지 쪼개서 계산하는 것은 나에게 스트레스라서 작은 돈들을 신경쓰지 않았던거 같다. 하지만 부자들은 이 돈의 크기가 지금은 작겠지만 모이고 모여 나중에는 더 큰 격차가 생긴다는 점을 말씀해주셔서 편의점 음료수 하나를 사먹더라도 절약하려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단, 남에게 인색하지 말자)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재테크를 처음 접하는 사람, 이미 재테크의 기본을 아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있었다. 특히 아직 사회 초년생? 인 나에게 몸값을 올려보라는 내용에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외에 생활하면서 아낄 수있는 돈과 내 종잣돈을 효율적으로 모으는 방법 등 기본을 다지기에 좋은 내용이었다.
사실 나는 부동산 이외에 다른 투자 자산에는 관심이 거의 없어서 다소 나에게 와닿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결국 이 저자의 실행력은 배울 수 있고 어떤 투자를 할때에도 각자의 원칙이 있고 그것을 지켜간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처음엔 음.. 알고 있는 내용이고 동기 부여가 덜 되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내가 아는 내용중 내가 실행하지 못했던 부분과 무엇보다 저자의 실행능력, 돈 벌이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일에 착수하려면 어느정도로 해야 하는가를 간접적으로 느꼈던거 같다.
최근들어 나는 투자금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투자를 미루다가 이제 해야지! 하면서 ‘정말 투자할 생각으로’ 단지를 보고 내가 가진 투자 물건이 뭐가 있지? 하며 늘려놓은 앞마당을 돌아보았다. 나의 앞마당들은…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였다… 대체 임보는 쓰면서 가장 중요한 투자물건이 뭔지 모르겠다.. 심지어 최근 3개월간 강의 듣고 임보를 쓰는데 단지분석부터가 완성을 못한 걸 보고 우선 압박감을 가지지 말고 작은 중요한 일들로 쪼개어 그 이유를 알고 다시 투자자의 마인드를 갖춰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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