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8기 1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너나위님 또래인데 아직 무주택자, 부린이인 우주like라고 합니다. 

작년부터 너나위님 구해줘월부에서 영상을 챙겨보고 있었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책도 빌려 읽었어요. 

그치만 유투브 영상과 책은 볼 때만 반짝할 뿐 저의 실행력을 높여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강의 신청을 하고 여러 사건으로 강의를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부동산에 대해 뭐라도 

알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취소하고 있지 않으니 조모임 톡에 초대 되고 강의를 들으라 하더라고요

강의 1주차 계획표에서 하라는대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멱살잡혀 끌려가는 것 같은 모양새이긴 하나 뭐라고 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강의는 너무 익숙한 너나위님의 목소리와 유머 한스푼 첨가으로 너무 재미있어 시작한 날 4개나 들었네요.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내집마련을 꼭 시키실 거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해내겠다라는 의지가 느껴져서 조금 감동, 움찔했답니다. 

사실 엄마가 목돈을 주시며 뭐라도 알아봐라 하셨는데 조카가 이번에 해외 대학에 합격했는데 돈이 없어 

고민하는 것을 보며 언니에게 내가 돈 포기 할테니 애 대학 보내라고 제안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사실 별 의지 없이 듣고 있었는데 대출 받고 나중에 네고하며 깎고하다보면 그 돈 없이 될 수도 있겠구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십억대 아파트를 사는 사람들은 그사세 이야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징검다리를 두 번 정도 갈아타면서 10년여 흐르면 최종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며 실제 그런 사람들이 실존한다는데에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했고  뭔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만으로 큰 자산을 모을 수 없는 사회구조를 원망하기보다, 선배 자산가들을 복제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면 저도 큰 부를 이룰 수 있고 자본주의 사고방식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강의와 보고서, 조모임과 임장을 통해서 실전 경험을 많이 쌓고 은행에도 가보고 대출도 알아보며 투자, 내집마련의 기초를 잘 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