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기 68조 jinsim]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을까.



1주차 강의를 듣고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만 해도 뭔가 해낼것 같은 마냥 어린아이같은 신나는 마음이 앞섰는데,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자로서의 삶에 대해 좀 더 진중한 고민들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투자자로서 단련한 튜터님들의 혹독한 성공기들을 읽으며 대충 예상은 했지만(오...빡세다...빡세...)


투자자로서의 삶의 기초를 쌓는 일이 쉽지 않겠다는 그림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다시 작아지는 순간입니다. (나라는 하찮고 게으른 인간이 과연...)


아이러니하게도 놀기 좋아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어서 시작한 투자자의 삶이지만,


투자자로서 삶은 그동안 나의 게으른 관성을 벗어나야만 하는 거였어요!!



뽀로로야. 이제 그만 정신 차리렴.



노는게 제일좋아. 친구들 모여라. 뽀로로 주제가를 들을 때마다 늘 가슴을 울리던 노랫말들... 아이를 키우면서 다


시 듣게 된 노래... 이 노래가 이렇게 내 가슴을 울렸었는데... 더이상은 뽀로로로 살 순 없을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안내해준 매일 습관을 바꿔보는 목표, 실적, 감사일기, 시간가계부라는 것을 처음으로 시도해보고,


하루의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 보면서 나라는 사람도 바뀔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젠 더이상 뽀로로가 아니라 하루라는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는 에디? 정도 된거 같습니다.

게으른 관성을 벗어나는 일이 아주 안될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의미있게 바꾸어 나가다보면 어느새 하루를 의미있게 사용하는 월부인으로 투자자로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씩 해보자.


처음부터 많은걸 바꿀순 없겠지만 조금씩 용기내서 하다보면 나라는 사람도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던 내가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강후기입니다. 나라는 사람도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조금은 희망을 안겨준 강의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초보자들에게 정말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너바나님!!! 멋진 선장님입니다.













댓글


삼원홍user-level-chip
23. 12. 16. 23:28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빛나리반짝user-level-chip
23. 12. 19. 10:45

저도 놀고 싶어서, 일하기 싫어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시작한 투자공부인데 결국은 일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경제적 자유도 누릴 수 있는 거였더라구요. 뽀로로는 이제 안녕~~~~~~~

부캘주현user-level-chip
23. 12. 19. 19:42

이렇게 강의도 듣고 조모임도 열심히 하시고 과제도 열심히 하는데서부터 게으름을 벗어가는거 아닐까요?^^ 같은 강의를 듣고도 비슷한 생각 다른생각 나올 수 있고 그 생각들을 공유하는게 참 좋은 조모임 활동입니다. 함께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