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투자를 하는지 알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너나위님의 이번 강의도 

강의 후에 많은 여운을 남기고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생각을 남기게 하는 강의였다.

강의를 들으며 밑줄 그은 내용이 많았는데,

그 중에 이번 강의의 pick은,

“내가 어떤 투자를 하는지 알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다.

탈락작)

• 모른다 → 질문이 안나온다.
• 선택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여기 있는대로 하는 것이다. (본능과 다르더라도, 단 한 순간도 예외 없이)
• 꾸준히 사 놓고 지난 6개월 같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이다. (아숩)
• 얘가 쟤보다 좋은데, 가격은 더 싸네?
• 지방은 전세가율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세가를 봐야 한다.

이 모든 내용을 관통하는 것이,

“내가 어떤 투자를 하는지 알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호재에 흔들릴 때도,

내가 특정 단지에 꽂혔을 때도,

비교평가를 헤매고 있을 때도,

내가 지금 무슨 공부를 하고 있나 생각이 들 때도,

아무 생각 없이 남들 하니 조급해 할 때도,

이런 저런 이유/상황에도,

제가 지금 이 단지를 선택한 이유는, 이 단지가 투자로서 좋은 이유는,

나의 지식, 경험, 상황, 목적이 명확하면

차곡차곡 자산을 쌓고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앞마당 부터 차곡차곡 쌓아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