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시작한 후, 오늘 처음으로 조모임을 가져보았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 강의 시간에는 이해했던 가치 평가가 실제로 적용해보려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공감했고요. 😊
오늘은 위례센트럴자이라는 대장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입지로만 보면 강남과 송파 접근성이 뛰어나 위치는 분명 훌륭하지만,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보면 역세권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도보로 지하철을 이용하기엔 거리가 있고, 버스를 타고 나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다만, 자차 이동 시엔 판교나 송파까지의 접근성이 괜찮고,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 신축, 학군, 상권까지 갖춘 아파트는 이 지역에 많지 않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강남이나 판교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기에, 위례센트럴자이가 이 지역의 ‘일등 아파트’가 맞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들 대부분은 가치 투자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아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강의를 듣고, 직접 발품을 팔며 임장을 다녀보는 게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다주택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1주택부터 제대로 경험해보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계속 귓가에 맴돕니다.
이번 한 달도 조원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가치 성장 투자자로 한 걸음씩 나아가보려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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