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왜 이제야 시작을 한거야…
팟캐스트도 출근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들었는대…
사실 그땐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
그냥 틀어만 놨지… ㅜㅜ
그래도 이제라도 시작하게 된게 어디야…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속으로 수없이 되뇌이던 말들입니다.
진즉 알았는대… 왜 의심만 하고 시작을 하지 못했을까요..
월부를 추천해준 찐친은 벌써 아파트가 몇갠대… ㅜㅜ
그래도 의심만 했지…
친구는 똑똑하고 부지런하니까 그렇게 됐다고 월부가 도와준건 아니라고 그랬지…
사실 팟케스트를 들을 땐
한국말로 말하는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이었어요.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저 그냥 좋은 아파트에 살고 싶었던 마음 뿐이었어요.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고 착각을 한거지요.
저는 18년동안 직장을 다녔어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내가 CEO인 것 마냥..
잘한다 잘한다 칭찬을 듣는게 너무 뿌듯하고,
이 회사에서 뭐라도 된 것 같고..
하지만,
회사를 옮기며 어떤 기가 쌘 사람을 만나면서
내 자신이 탈탈탈 털리는 것 같았어요.
자꾸 도마위에 올려지고,
나의 말들이 떠돌아 다니고..
나쁜 말들이 나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가 어떤 사람인 줄 알기에
믿지 않았지만, 내가 하지 않은걸 내가 한 것처럼 되어지는게 너무 견디기 힘들었어요..
알고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나와 같은 방식으로 당했더라구요..
마치 새로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것마냥
제 차례가 된거에요..
그리고 도망치듯이 제주도로 떠나버렸습니다.
전문직이었던 저는 어디를 가든 제 일을 할 수 있을꺼라는
자만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서귀포, 제주시에서 일을 찾아 헤맸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아 제가 하던 일은 하지 못하게 됐어요.
큰 맘먹고 전혀 하지 않았던 일을 시작하게 됐는대,
제주는 월급이 정말정말 적어요..
일을 해서 돈을 모으는건 서울에서도 힘들지만,
제주에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서 평생을 제주에서 살고 싶었는대,
아직 일을 해서 돈을 모아야 할 나이라
계속 있을 순 없었어요.
3년만에 서울로 다시 오면서 내가 꼭 돈 벌어서
다시 제주로 오리다!! 라는 마음을 먹었답니다.
제가 하던 일을 다시 해야하나..
지금은 너무 뒤쳐지지 않았나…
하루하루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을 때
어느날 갑자기 유튜부에 너나위님이 뜨더라구요.
홀린 것 마냥 강의를 듣고,
카페에 4년만에 다시 까페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
유료 강의는 듣지 않는 저인대,
너나위님과 자음과모음님의 무료 강의를 듣고
부동산의 부 자도 모르던 부린이가
이제는 강의 내용이 쏙쏙 귀에 박히는게 아니겠어요? ^^
그래서 유료 강의까지 신청하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오랫동안 알차게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화면밖에 있는 저희를 다독이고, 이끌고
온라인 강의라 지루해할까봐, 유머까지 ~
너무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시는대, 어떻게 대충 할 수가 있겠어요..
절대 대충할 수 없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며칠을 새벽까지 과제를 하면서
뿌듯하고, 기특하고 ~
저는 월부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해주시는 말씀처럼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은 STOP!!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오늘의 시작이 발판이 되어,
저도 곧 뒤따라 갈께요~
기다려주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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