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음과 모음님 열기4강 오프질문에서도 질문드렸었는데 빠른 매도가 답이라고 하셨던 매물입니다
21년 3억2천에 전세낀상태로 매수했고
24년 8월 전세만기후 전세입자가 월세로 해달라고 해서
26년 8월 2년 계약만기입니다
3억2천에 매수했는데 최근 3단지 매물이 많이 나오고 최근 2단지 실거래가 3억이라(31평) 저희가 가진 303동(33평)은 그것보다 좀 더 받을수있지않겠냐고
남편을 설득해서 부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이전에 마이너스 4천은 너무 손실이 크니 기다려보자고 반대했었어요)
그런데 부사님께서 잘받아야 3억인데 지금 월세입자도 있어서 싸게팔고 이사비도 줘야한다고 내년에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집값이 오를거니 그때 내놓자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일단 부사님 말씀이 이해가지않고 -3000이라도 손절하고 서울로 갈아타기가 맞을지 고민입니다
만약 이 아파트를 팔게된다면 모든금액을
현재 흑석동20평대 상계동 30평대 돈암동창신30평대 구로동20평대 보라매병원역30평대 중 아파트1 갭투자생각하고있습니다 (외국에 살게될예정)
투코를 신청하려고했는데 실패해서 대기신청중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월부QnA 게시판에 질문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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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크림S님~ 갖고계신 고양시 월세 낀 믈건을 매도하고 서울로 갈아타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만기까지 약 1년 정도 남아있으신 상황에서 매도를 하고자 하신다면 실입주가 되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사장님께서는 월세 낀 물건은 실입주 가능한 물건보다는 싸게 내놔야 한다는 의미로 말씀 해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월세입자와 협의하여 먼저 집을 비워주시게끔 하고 (ex. 소정의 이사비를 드리고 만기일 전에 먼저 이사해주실 수 있는지 협의), 그 뒤에 매도한다면 실입주자도 접근 가능한 물건으로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이사비 이야기를 하셨을 듯 싶어요 내년 남북관계 혹은 그와 관련된 집값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만일 3천만원을 손해보기로 결정하신다면, 중요한 것은 그렇게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갈아탈 집이 어떤 단지인지 / 얼마짜리인지 일 것 같습니다 얼마의 투자금으로 운영하실 계획이신지는 알 수 없지만, 가급적 가치 대비 싼 집을 투자하셔서 기존 집에서 손해본 3천만원 그 이상의 차익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단지를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투자코칭 신청이 쉽지 않으시군요 ㅠㅠ 투자코칭 혹은 매물코칭을 통해서 크림S님의 상황에 맞는 조언을 더 구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도 응원 드리겠습늬다, 감사합니다 -
크림s님 안녕하세요:) 코칭 광클이 안되셔서 속상 하셨을것 같아요 ㅠㅠ 우선 용기 내어 질문해서 방향성 잡아 가신 점 너무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집을 팔고 내 손에 쥐는 금액이 얼마 인지 + 종잣돈을 더해서 가고 싶은 단지를 알아 보신것 까지 잘 해보신것 같습니다 :) 매도 하고 갈아 타기 하는게 스스로 납득이 되기까지 막연하고 겁도 많이 나실것 같아요 ㅠㅠ 코칭 매일 도전 해보시고, 후보에 두신 단지 전화로 정말 그 물건을 살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매물도 한번 보셨으면 해요 :) 매도 까지 오래 걸릴수 도 있지만, 내가 갈아 탈 물건을 실제로 보고 오게 되면 막연함이 사라지더라구요 ~ 스스로 덜 후회하는 선택을 할 때는 막연함으로 뒤덥힌 부분을 직접 현장가셔서 막연함을 거둬 내시는 방향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크림님 매도, 매수 갈아타기 응원 드리겠습니다! 파이팅!!
크림S님, 안녕하세요 월세 낀 매물을 매도하고 갈아타기 하시고 싶으시군요~ 월세낀 매물은 갭이 벌어져 있어 매도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죠... 그래도 월세 낀 매물을 매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유르님과 비슷한 답변이긴 합니다만... 조금 상세히 풀어봤습니다 ㅎㅎ 1) 월세 세입자를 설득해서 만기일 이전에 이사를 보낸다 (평수마다 다르지만 이 돈을 받고 이사나갈 수 있을 법한 정도의 금액) 이것은 월세 세입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소정의 이사 비용을 드려 이사를 보내드리고 공실을 만들고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이사를 권유드릴 때 제가 사정이 생겨 26년 8월에 입주를 해야할 수 있는데 조금만 빨리 입주하는 조건으로 미리 나가주실 수 있을까요..? 라는 식으로 진행하시면 갱신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사 비용을 받고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세입자분이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정말 '잘' 말씀 드려야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라는 식으루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라는 식으로 어필하시구요) 2) 만약 1번의 방법을 거부한다면 26.8월 만기 시점에 실제로 입주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월세 세입자가 갱신권을 쓰게 된다면 더더욱 매도가 힘들어질 수 있어 만기 6개월 이전에 실입주 의사를 밝히고 실제로 입주를 하고 전입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정말 팔아야 한다면..) 입주 이후에 약간 거주를 하시다가 매도를 하셔야 하는데요 이때는 조심스럽게 매도를 해야 합니다 갱신권 사용을 거부당한 세입자가 임대인이 매도하기 위해 실입주를 했다면 마음이 많이 상할 수 있어서요 (이사를 내보내고 바로 네이버 부동산에 올리면 이사나간 세입자분에게 안좋은 연락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ㅠㅠ) 저라면 최대한 1번의 방법을 쓸 수 있도록 세입자와의 원만한 소통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이사 비용 지급을 얘기할 때 제가 사정이 생겨 만기시점에 입주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입주 의사를 흘려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되면 세입자가 이사 비용을 받고 1번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서요 중요한 것은 1)2)번 모두 세입자의 마음이 너무 불편해지지 않게 진행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크림S님, 첫 투자에서 손실이 있긴 하지만 매도 차익인 2-3억대라면 서울의 갈아탈 자산을 정말 많이 검토해볼 것 같습니다 자산의 가치가 압도적으로 좋으면서 가치 대비 싼 자산을 매수하시고 마음 편히 해외 거주하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