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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여름학7ㅣ용맘 Summer Edition🏖️ 김뿔테] 칼럼필사 : "초품아'보다 뜨고 있는 "병품아"를 아시나요 - 용용맘맘맘 튜터님

  • 25.07.08

 

 "초품아'보다 뜨고 있는 "병품아"를 아시나요 ?

 

여러분은 퇴지긍ㄹ 하고 나면,

어디세어 살고 싶으신가요?

 

공원이 있는 곳? 한강이 보이는 곳?

백화점이 있는 곳?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곳?

 

 

보통의 가정들은 직주근접이 되는 곳이나,

혹은 아이의 교육에 맞춰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보내기 위해

주거지를 옮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다보니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그리고 아이가 완전히

내 품 안을 떠나고 나면서부터는

 

많은 분들이

“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실제 은퇴 후 어디서 살고 싶다

라는 것을 그려본신 적 있나요?

 

제 경우는 아버지가

70이 넘어가면서, 많은 곳이 아프기 시작하셨습니다.

 

제 기억 속에 40대의

건강했던 아버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최근에는 자주 마주하다 보니,

 

매번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걱정이 되는게 어쩔 수 없는 자식의 마음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비록 저희 부모님 집이, 신축도 아니고

초등학교를 품고 있지도 않지만

 

걸어다니기 무리없는 평지에,

단지 조경이 잘 되어있어

언제든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주변에 마트가 있어서 장을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주변에 많은 병원을 품고 있어,

 

아프실떄마다 도움을 요청할 곳이

있다는 것이 자식에게는

너무나도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그동안은

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서만

주거지를 바라보다 보니

무엇보다 ‘초품아’와 ‘학원가’만이

주거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많은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느낀 것은,

 

거주하는 당사자에 따라

제가 외치던 초품아보다는

때로는 병품아가 우선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은 병품아

= 병원을 품은 아파트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젊은 부부가 초품아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선호하듯,

노부부에게는 병품아

(병원을 품은 아파트)가 필요하다는 뜻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실제 고령 부부 평균 생활비가

현재 기준 서울의 경우 최소 300만원이 넘다보니,

 

모든 곳을 갖춘 곳에서 노후를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나에게 고려해야 할 변수 중,

어떤 것을 가장 중점을 두게 되냐로

 

주거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는게 냉정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익히 들어왔던 초품아 대신,

이제는 병품아(병원을 품은 아파트)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시각을 넓혀서

봐야할 시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병마와 싸워야 하다보니,

 

몸이 불편해 운전은 어렵고

자녀에게 매번 부탁하기도 힘드니

 

큰 병원이 인접한 곳이 좋은 선택지라는

말을 실제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이미 위치한 종합병원 이외에도

분원을 설립중인 곳도 있다보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어떤 아파트들이 위치해있는지

 

기억을 해두는 것이 추후 미래 주거리를

고려해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위에 몇개의 대학병원 근처 단지들을 보면

여전히 좋은 가격의 단지들도

아직 남아 있는 곳들이 있으니,

 

여러분들도 임장을 하다가, 종합병원들을

만나게 되면, 아! 병원이구나!

에서 끝나지 마시고, 다시 한번 주변을 쓰윽 돌아보세요.

 

그럼 한단계 더 들어가서

 

이 병원을 품은 아파트

= 병품아가

노후를 대비한 투자 및

내집마련에 있어서 후회없는

“최고”의 선택지 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고령화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저출산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수요는

병원을 찾는 수요 이외에도

여전히 아이 교육에 대한 수요,

그리고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가

항상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결론을 내면,

병품아 또한 물론

입지 요소를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이 중복될수록

주거지의 가치는 올라간다는 의미이죠

 

하나의 예로

강서구에 위한

우장산 힐스테이트라는 아파트를 가지고 와보겠습니다.

 

 

비록 위치는 서울 내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강서구라는

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우너 & 학교 & 백화점 & 지하철까지

갖춰진 단지다 보니,

 

20년이 가까이 된 아파트 임에도

실수요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단지 중 하나로

 

최근 2달 동안 30평 매매거래만

10건 이상이 이루어졌으며,

 

최고가는 15억 가까이

찍었던 가치가 높은 단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현재 수요 뿐만 아니라,

추후 10년 뒤 수요까지 고려할 수 있는 아파트

어떻게 찾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부분은 이번에

20년차 투자자인 너바나님으로부터

 

1천원이라는 가격에

노하우도 들어보고, 질문을 통해

 

위와 같은 아파트의 후보군을

여러개 만들어 두신다면,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도

든든한 내집마련에 도움이 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댓글


마크 임user-level-chip
25. 07. 08. 16:04

선호요소의 중첨 ~!! 테부님 튜터님 컬럼 필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중요포인트 한번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