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월부환경에 들어온지 어느덧 3개월차다.
그동안 강력한 정부의 규제도 발표되었고, 날도 너무 더워졌고 이런저런 핑계로 텐션이 많이 떨어져 있는 참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강의는 꼭 다 들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꾸역꾸역 강의는 들었다.
그리고 믿고 듣는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여러가지를 느끼게 되었다.
6월 27일 규제가 나오고 정말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주변사람들중 내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한마디씩 거들었다.
‘이제 갭투자 못한다는데? 큰일났네?’
때마침 놀이터에 나타나신 너바나님 덕분에 크게 휘둘리진 않았지만 불안한 마음이 한구석에 자리한 건 사실이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너나위님은 이번 규제가 어떤거고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그리고 이런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앞으로도 어떤 규제가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단순히 두려워하고 포기하기보다는
잘 분석하고 구멍을 찾는게 중요하겠다고 느꼈다.
나는 시드가 적다보니 지방투자를 먼저 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지방투자는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머릿속에 새겼다.
투자는 마음이 아니라 머리로 해야된다는것.
욕심부리지 말고 기계처럼 매도해야된다는 것!
투자공부를 하다보면 2가지 마음이 계속 공존하며 싸운다.
이걸 내가 할수가 있나? vs 걱정하지 말고 할 수 있는걸 하자.
이번 7월은 참 행사가 많은 달이다. 여름휴가 전 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살짝 들떠있고 회사에서 회식도 꽤 나 많은 편이다. 가족들의 생일도 많아 신경쓸게 한 두개가 아니었다.
그래서 열기에서 들었던 너바나님의 유리공 이야기가 생각나며 머리가 복잡했었다.
그런데 1강 마지막쯤에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는거다. 투자는 과한 취미처럼 해야 된다고.
집에 무슨일이 생기거나 하면 집에 들어가는게 맞다고. 그게 안되면 그건 취미가 아니라 생업이라고.
맞다. 내가 하고싶은건 월급쟁이 투자자다. 괜히 앞서나가다 지치지말고 꾸준히 오래가는게 중요하다고 다시 생각했다.
할 수 있다!! 성장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