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아직 초보 월부인이라 가본 곳 자체도 많이 없지만, 그나마 가본 곳도 서울/수도권이다 보니 지방의 입지 판단 기준이 사뭇 다르다는 걸 느꼈다. 권유디님이 수업에서 서울/수도권만 임장 해본 사람은 좌동 같은 1기 신도시 택지 느낌의 [좌동은 구축 택지지만 땅의 가치가 있는 곳] 지역과 사랑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는데 만약 수업 듣지 않고 지방에 갔다면 내가 그 사랑에 빠진 1인이었지 싶다.
평생 청주에 살았기 때문에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청주 매물도 꾸준히 확인했다. 지방과 수도권의 입지 분석 방법이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청주에서 오래전에 택지로 개발된 분평동을 봐왔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무턱대고 투자했으면 큰일 날 뻔했겠다 싶었다.
| 지방 투자의 핵심
입지 - 학군, 환경, 커뮤니티 (부자들이 모여 사는가?)
상품성 - 연식, 브랜드, 택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지역인지?)
지방은 직장, 교통이 서울, 수도권에 비해서 훨씬 덜 중요하다
| 지금, 부산 투자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까?
부산 내 구별 입지 순서를 정리 → 입지와 가격이 왜곡되고 있음을 인지
전주, 울산처럼 전세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기 전에 미리 좋은 지역부터 단지 선호도를 파악
(내 투자금 안에 들어올 단지들의 선호도를 먼저 정해 놓아야 한다)
본격적으로 전세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파악한 단지 중 우선순위대로 접근하며 기회 포착
내 투자금 > 매매가 - 전세가 되기 전에 매매 가격이 상승한다면 지체 없이 후순위 단지로 접근
| 부산 투자 관련 정리
입지 좋은 신축 투자 -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연제구, 남구, 부산진구
입지 좋은 구축 투자 고려 OKAY -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연제구, 남구, 부산진구
입지 덜 좋은 신축 투자 (싼 가격 + 적은 투자금) - 강서구, 북구, 서구, 사상구, 사하
입지 덜 좋은 구축 투자 하지 않는다 - 강서구, 서구, 중구, 동구
당장 이번 주부터 부산 임장에 돌입하는데 수업에서 전체적으로 부산을 한 번 훑고 나니까 도움이 많이 됐다. (부족하지만 지방투자에 대한 기준이 좀 잡힌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조 이름처럼 무더위에도 지지 않고 파이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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