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첫 열반 수업, 그 후 1년동안 살아남은 수강생의 재수강 후기[열반기초 65기 80조 테나랑]

  • 23.09.03

안녕하세요, 테나랑입니다🙂

1년만에 다시 듣게 된 열반기초 강의 후기 및 1년 동안 변화한 모습?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히 1년전 열반기초 51기로 월부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1주차 강의를 듣고 남긴 후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https://cafe.naver.com/wecando7/6317986


그리고 1년동안 나는 어떻게 바뀌었나 곰곰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생이 변하는 6단계의 어디쯤 와있을까?'

'그동안 습관과 행동이 어떻게 변하였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1년을 보냈나..?'







자본주의가 아닌 '근로주의'에 살고 있다는 깨달음


자본주의가 설정해 놓은 세상에서

아무런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면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1년전 '나는 자본주의가 아닌 '근로주의' 안에서 살고 있구나' 깨닫고

계속해서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해왔던 '생각'을 벗어나,


'1% 부자들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끊임없이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Not A But B'를

잊지 않으려는 1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의를 꾸준히 듣고,

또 무엇보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통해

그들의 행동과, 습관, 생각들을

배우고 수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어떠한 신념이 자리잡아

'어? 이거 당연히 되겠는데?'

'이렇게 하라는대로 계속하면 부자가 안될리가 없겠는데?'

하는 생각이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행동이 변하게 되고,

그들이 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면서

나의 사소한 습관들도 변하게 되었습니다.



혼수로 장만한 TV를 없앤 후,


부자들,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을 배우기 위해

강의도 많이 들었지만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요


책을 많이 읽다보니

점점 TV를 보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시청 시간이 줄어들더라구요

넷플릭스 등은 진작에 해지하였구요

지상파는 안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부TV를 본다는 이유로..ㅎ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니 다른 유튜브까지 시청하고

특히, 밥먹을 때 한편만 보자하고 틀어놓은 유튜브는

자동 재생되어 다른 채널도 시청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 혼수로 장만한 TV를 없애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티비를 없애고 그 자리에 늘어난 책들을 꽂아놓을 수 있는

책장을 설치하기로 하였죠(물론 아내와 합의하였습니다ㅎㅎ)
















티비를 없앤 후,

아내와 식사하며 대화를 좀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이야기도 예전보다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티비만 없앤 것이 아니라,

소파도 없애고, 자그만 협탁 대신

아내와 둘이 앉아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큰 테이블도 들여 놓았구요.

(거의 새로운 거실이 되었습니다..ㅎㅎ)


사실 생각만 해보았던 일들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었던 것은

1년전 열반기초 강의를 들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하겠다는 마음가짐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변하는 습관과 행동들은

우리 가족의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어떠한 의심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그 과정 중에 있구나

너바나님이 말씀하시는 점과 점 사이를 잇고 있구나

(connet the dot)

깨닫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의 아쉬움은..?


사실 1년동안 강의도 듣고, 책도 많이 보고

티비도 없애고 환경을 셋팅하며 많이 변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운 순간도 많이 있습니다.

강의를 꾸준하게 들었다고는 하지만

중간중간 나름대로 정리를 한다며

쉬어가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지나고보니 그런 시간도 분명 도움이 되었지만

강의를 통해 좀 더 나를 환경에 넣고

앞마당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 과정에서 좋은 동료들을 좀 더 많이 만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과 함께요.


또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면

시급한일에 쫓겨 중요한 일들을 못 챙긴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특히 건강관리. 임장 다니고 시간에 쫓기듯 임보 쓰면서 건강을 소홀히 한것은 아닌지. 

루틴이 흔들리는 것을 지켜만 본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네요.




BM

시간의 4분면 재점검하기

긴급한것보다 중요한일을 먼저하는 투자자되기

흔들리지 않는 루틴 셋팅하기

(독서, 건강, 강의 그리고 가족)



그리고 신혼집으로 마련한 0호기로 인해

1년이 지났지만 아직 1호기 투자를 진행하지 못하였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번트라도 대고

Early Start를 하라는 너바나님의 말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네요.


내년에도 다시 열반기초 강의를 수강하려고 하는데

그때는 1호기 투자를 진행한 투자자로

다시 수강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 또 변한 것이 있는데요.

항상 조원으로 강의를 들으며

조장님을 따라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했었는데


1년만에 처음으로 조장을 신청하고

조장이 되어 강의를 듣고 있네요ㅎㅎ


1년동안 월부 안에서 많은 기버분들의 찐 도움을 받고

어느새 '나도 내가 받은 도움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앞으로 1년동안 더 많은 조장 지원을 통해

나 자신의 성장 뿐만 아니라 기버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1주차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주차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졔졔1
23. 09. 03. 18:52

조장님 후기가 넘 알차십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백억자유
23. 09. 03. 22:17

와우 !우리 80기 조장님~ 후기를 어떻게 써야하나하고 들어와봤는데 글을 넘 잘 쓰시네요~항상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달리아아아
23. 09. 03. 23:11

1년간 많은 실천을 이루어내신 조장님 대단하세요! 본받을 조장님이 있어서 감사해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