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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운의 알고리즘
저자 및 출판사 : 현존 정회도, SOUL SOCIETY
읽은 날짜 : 2023.10.06-10.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잘될운명으로가는 알고리즘 #안될운명을 멈추는 알고리즘 #운성비높은행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현존 정회도
'타로카드'라는 도구를 통해 지난 15년간 15,000여 명을 상담했고, 1,000명이 넘는 제자들을 양성한 타로마스터들의 마스터다. 유년시절 아토피 피부염으로 오랜 시간 고통 받았던 저자는 타로카드를 만나면서 운명의 방향이 바뀌었다. 다양한 직업과 사업을 경험하는 동안에도 타로카드는 운명처럼 그의 손을 떠나지 않았고 마침내 소울 힐러(soul healer)라는 자신의 소명을 찾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며 삶의 희노애락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저자는 그동안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와 운명의 원리 및 운의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법칙에 관한 통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타로마스터 정회도' 채널의 20만 구독자와 소통하며 쌓은 집단 무의식의 에너지 파동을 분석하여 <운의 알고리즘>을 집대성했다.
수백명의 타로마스터가 활동하는 한국소울타로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타로 상담 플랫폼 '소울톡'의 이사를 맡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무한도전>, <비디오스타> 등 다수의 매체에 타로카드 콘텐츠를 연재하기도 했다. 또한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에서 트강 및 자문을, 숭실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해왔다. 저서로는 타로카드 컬럴이북 <부자의 그림>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제1장. 무엇이 운을 만드는가
제2장. 운의 알고리즘 법칙
제3장. 잘될 운명으로 가는 알고리즘
제4장. 안될 운명을 멈추는 알고리즘
제5장. 운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법
제6장. 운명을 바꾸는 선택의 타이밍
제1장. 무엇이 운을 만드는가
p19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 (...)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위한 필요조건이자 충분조건이 아니다. (...)
제가 지난 15년간 이 일을 하면서 내가 도출해낸 결론 중 하나는 노력X운=운명 이라는 공식이다. 여기서 운이라는 개념은 행운과 불운으로 나뉜다. 그래서 불운(x-a)가 들어올 때는 오히려 노력하는 것이 헛수고일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라도 있는데 계속 발버둥을 쳐서 늪으로 더 들어가는 격이다. 반대로 행운이 아주 크게 들어오는 때일지라도 노력 값이 0이면 운명 값도 0으로 수렴된다. (...)
현재 성공한 사람들도 과거에 한 번 이상의 실패 경험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오랫동안 만나고 관찰해본 결과, 이들은 노력의 기본 값이 크고 노력의 효율이 높았다. 또한 자기성찰을 잘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p24 허각은 아침 일찍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심사 초반부였기 때문에 그 시간에는 심사위원들의 컨디션이 아마 좋았으리라..
p27 작은 인풋의 차이가 큰 아웃풋의 변화로 나타남을 실감했다. (...)
인간이 알고리즘을 알아낸다고 해도 다음 날 다시 그 알고리즘이 업데이트 된다.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 인간은 이 변화에 맞춰 적응해야 하는 점에서 운과 유튜브 알고리즘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p32 나는 지금 어떤 캐릭터로 태어났고,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나의 미션은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이 운의 알고리즘의 시작점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의 분수를 아는 것이다.(...)
분석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 운명을 인식하고 거기서 멈춘다면 철길을 잘 깔아놓고 기차가 가지 않는 것과 같다. 사람은 크게 실행하는 자와 실행하지 않는자로 나눌 수 있다. 내가 상담했던 손님들 가운데 스스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우선 이들은 상담 시간이 짧다. 자기가 당장 해야될 것이 무엇인지만 알면 상담을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고 나서 이후에 다시 나를 찾아왔을 때, 이렇게 말을 꺼낸다.
"일전에 말씀해주신 대로 '해봤는데'요."
p41 셋째, 부를 나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눌 때 고양된 에너지 파장이 나를 감싸게 된다. 내가 세상에 작은 빛이 되었다는 존재감과 도움을 받은 사람의 좋은 에너지 파장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 파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에게 불운이 닥칠 때 자동차의 에어백 같은 역할을 한다. (...) 그동안 쌓은 나눔이 구설수의 충격을 흡수해준 것이다.
나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이 가진 것을 선선히 나누기란 쉽지 않다. 나눔을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면 운동 습관을 들이듯 작은 것부터 나누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나눔의 습관은 나의 부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우리는 가진 것을 타인과 나눠야 한다.
p43 열심히 사는데 안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첫째, 비관적으로 운명을 인식하는 경우다.
긍정주의자는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 다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받아들인다.
둘째,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경우다. 실낱같이 미약한 기회도 쇠사슬처럼 단단히 만들어야 인생이 잘 풀린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금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반드시 한 번은 찾아온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으려면 내가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서 운의 그릇을 최대한 키우고 있어야 한다.
셋째, 운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경우다. 실패 가능성은 과장되게 해석하는 반면 성공 가능성은 축소해서 해석하는 것이다.
늘 깨어있으면서 흘러가는 나의 상황을 예의 주시할 때 실패를 피할 수 있고, 기회가 왔을 때 크게 베팅할 수 있다.
p49 어리석음의 관점이 세팅되면 운의 알고리즘은 그 상태로 계속 고여 있게 된다. 새로운 운을 보내주지 않는 것이다.
1.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함. 이것을 '어리석음'이라 한다.
2.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음. 이것을 '나태함'이라 한다.
3.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임. 이것을 '평온함'이라 한다.
4.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고 함. 이것을 '용기'라 한다.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바꿀 수 없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을 지혜라 한다.
제2장. 운의 알고리즘 법칙
1) 운 총량의 법칙 : 운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2) 비교 불가의 법칙 : 운이 나빠도 행복할 수 있다.
3) 회귀 불가의 법칙 : 흐르는 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p75 "궁뎅이! 언제쯤 업히지 않고 잘래?"
그렇게 1년여가 지나니 변화가 찾아왔다. 아이가 24개월이 되기 며칠 전부터 업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때 직감했다. '이제 아빠가 너를 업어 재우지 않아도 되겠구나.' 늘 기다렸던 일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반가움보다 울컥한 감정이 올라왔다. '내가 너를 업어서 재우는 일은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없겠구나'
4) 임계점의 법칙 : 안될 운명에도 임계점이 있다.
5) 습의 법칙 : 습의 늪에 빠지지 마라
p87 가랑비에 옷 젖듯이 도박의 습이 영혼에 스며드는 것이다. 습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어서 본인이 어떤 습이 있는지 우선 냉정하게 알아야 한다. 자신의 습을 인지했다면 이후에 그쪽으로는 눈도 돌리지 말아야 한다.
p88 남자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 손에 자랐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어머니에 대한 연민은 그의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 이 남자는 버림 또는 배신당하는 것에 대한 습이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분노와 배신감을 열정이라는 에너지로 변환해서 사회적인 성공을 이뤄내는 패턴으로 살아왔다. (...) 남자에게는 사람을 떠나게 만드는 습이 있었다. 의심과 집착으로 사람이 곁에 있을 수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래도 나를 안 버려? 네가 얼마나 버티나 한번 보자.' 그러고 나서 주변 사람들이 떠나게 되면 '역시 배신할 줄 알았어'라고 결론짓는다.
습은 식습관, 생활 패턴, 인간관계 패턴 등 우리 인생에서 여러가지 측면으로 존재한다.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나에게 어떤 습이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세 명의 사람에게 물어보자.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면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게 나의 습이다. 나의 습을 인지했다면 그 습을 좋은 방향으로 고치려고 노력해보자.
=> 나의 습은 무엇일까? 우울, 자책, 미루기, 모 아니면 도, 망설임, 도망, 비교
6) 상극 회피의 법칙 : 상극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제3장. 잘될 운명으로 가는 알고리즘
p112 운성비를 높여주는 말의 힘
'운성비'를 올리는 좋은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한 가지만 꼽으라면 나는 '긍정의 표현'을 추천하고 싶다. 감사 표현, 사랑 표현, 격려 표현 등 긍정적인 표현은 운을 끌어올린다. (...) 긍정의 표현을 의식적으로 습관화 해보자. 운이라는 것은 감정과 연결이 되어 있다. 따라서 내 감정이 좋은 상태가 되면 운도 더불어 좋아진다.
p120
베풂도 습관이고 패턴이어서 많이 받아본 사람, 많이 해본 사람이 베풀 줄도 안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사람들은 여유가 생긴 후에도 이전의 습이 남아 있어 남들에게 베풂의 시선을 돌리기가 쉽지 않다. 자, 잠시 멈추고 이제까지 내게 도움을 건네준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나는 그들에게 충분히 고마워했는가?
나는 그들만큼 남들을 돕고 배려했는가?
지금까지의 내가 인색했다고 생각된다면 지금부터라도 베풀려고 노력하면 된다.
p133
귀인을 만나려면 내가 어떤 귀인을 만나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귀인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내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는 귀인(돈, 기술, 지식, 물건, 취업, 계약 성사 등)
2. 내게 필요한 것이나 사람을 연결해줄 수 있는 귀인
3. 생각지 못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귀인
4.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조언해주는 귀인
5. 나는 마음으로 걱정해주고 아껴주는 귀인
p137 스승은 제자가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찾아오는 법이아. (...) 귀인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내가 귀인에게 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갖추는 것이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에게도 부족한 무언가가 있다. 그들을 지켜보며 그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손을 내밀어라. 내가 귀인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귀인을 더 빨리 만날 수 있다.
p141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기도를 받고 싶다면 그 사람의 영혼을 감동시켜야 한다. 그런데 누가 기도 공력이 높은지 그리고 누가 나로 인해 영혼의 감동을 받을지 여부 등은 미리 알 수는 없다. 따라서 방법은 하나다. 만나는 인연마다 내 쪽에서 먼저 호의를 베풀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다.
제4장. 안될 운명을 멈추는 알고리즘
p153
하수는 돌에 맞는다. 운 좋게 피했더라도 그 돌을 던진 사람과 싸우러 간다.
중수는 돌을 피하고 돌을 던진 사람과 맞서지 않는다.
고수는 돌을 피할 뿐만 아니라 돌을 던진 사람을 내편으로 만든다.
돌을 던진 사람이 나를 향해서 던진 것이든 잘못 던진 것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내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안될 운을 가진 사람이나 이미 엎질러진 물 같은 일은 손절하고 귀인이나 잘될 일에 나의 감정과 운을 투자하자. 어떤 선택을 하든지 항상 머릿속으로 운의 기회비용을 생각하자.
p159 상대방을 원수가 아닌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면 당장 내가 조금 손해를 보는 것은 감수할 만하다. 절대 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어떤 누구라도 우습게 보거나 가소롭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잘될 운명으로 가는 운의 알고리즘은 엉키기 시작한다.
원한과 적을 만들지 않는 간단한 원칙이 있다.
이런 말을 해도 될가? 싶을 땐 하지 않는다.
뒤에서 남 이야기를 할 땐 좋은 얘기만 한다.
나랑 안 맞는다 싶으면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거리를 둔다.
무시해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늘 기억한다.
상대방이 손해 봤다고 느끼게 하지 않는다.
p165 '아픈' 사람인데 '나쁜'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더 많다.(...) 아픈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의 행동을 끝내 끌어안아주면 감동하게 되고 내 편이 된다. 분노로 인해 운의 알고리즘이 파괴되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장착하자. 그러면 안될 운명으로 가는 폭주를 멈출 수 있다.
p172 사람을 소개하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거는 신뢰를 자동으로 소개받은 이에게도 투영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평생 쌓아온 신뢰와 명예, 나아가서 재산을 보호하려면 검증된 사람만 만나는 것이 좋다. 한 번 맺은 인연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마다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 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제5장. 운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법
p238
우주의 시스템은 절대 이유 없이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죽지 않을 만큼의 고통을 겪고 있다면 우주가 당신을 크게 쓰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p242
위기를 넘길 수는 있어도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조건들이 모두 다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첫째, 용기다.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위기임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용기의 저변에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배장이 깔려 있어야 한다.
둘째, 판단이다. 내가 처한 위기를 분석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실천이다. 지혜로운 판단을 했다면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실행력과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넷째, 운이다. 결실을 맺으려면 운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
제6장. 운명을 바꾸는 선택의 타이밍
p248 나는 그동안의 경험과 임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열네 가지 타이밍과 그에 따른 선택의 원칙을 정리했다.
첫째, 할 것인가, 말것인가 아니면 기다려볼 것인가 중 하나를 선택한다.
둘째, 빨리 하느냐, 천천히 하느냐 중 하나를 선택한다.
셋째, 기존에 있는 것인지, 새로운 것인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모든 일을 제쳐두고 최우선 순위로 다 쏟아붓는것과
무조건 절대 안되는 것이 있다.
지금 고민하는 일이 있는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 내렸는가? 그렇다면 아래의 열네가지의 타임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p266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향해 시선과 태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 이것은 운의 알고리즘을 내가 원하는 잘될 운명으로 움직이는 시작이다.
p274
오랫동안 상담을 해오면서 아게 된 패턴인데,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부자들은 대체로 예약한 시간을 잘 지켜 방문하고 작은 먹을거리 하나라도 준비해오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약속 시간에 늦고 빈손인 사람보다 아무래도 그편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더 열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 태도도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해서 나도 누군가를 방문할 때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p286 인생에서 한 번은 해야 하지만 세 번 이상 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바로 올인이다. 인생에서도 내가 갖고 있는 시간, 경력, 자산, 경험, 인맥을 전부 걸고 올인을 해야할 타이밍이 있다. 사는 동안 단 한번도 올인을 해본 적이 없다면 큰 성공을 하기는 어렵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운'이라는 것은 나의 노력과 상관없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운이 좋기를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것이 싫어서 '나는 운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라고 미리 생각하며 선을 긋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잘될 운으로 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 안될 운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운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해볼 수 있는 것이라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해준다.
게다가 운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행동들은, 부자들의 행동과 닮아있다. 운이라는 관점에서 부자들과 같은 행동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세 가지 측면에서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는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귀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서 행동해야 한다.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 때 만들어지는 에너지 파장이 나에게 불운의 에어백이 되어 준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절대 적을 만들면 안되고 이를 위해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대해야 한다. 나아가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릴적부터 다른 사람과의 협력이나 편이 되기 위해 애쓰는 것 보다는 혼자서도 잘하는 것을 택해왔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기위해 특히,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이 책을 통해 게다가 홀로 하겠다는 생각이 어쩌면 스스로 운을 갉아먹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삶의 태도를 바꾸어 현명하게 살아가야겠다 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애쓰는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갖는 현명한 삶의 태도를 갖고 싶다. 잘될 운으로 가는 법은, 운을 바꾸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꿈으로써 주어진 제한 조건 속에서의 최고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세번째는 행동과 노력이다. 특히 나에게 어떤 습이 있는지 인지하고 습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는 이런 점이 약점이야.. 하고 스스로 벽을 만들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의 습이라는 것을 깨닫고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에고를 이겨내야 한다는 말과도 어쩌면 같은 맥락일 수 있겠다. 나는 협상을 잘 못해, 나는 부탁을 잘 못해, 나는 결정을 잘 못해, 나는 성격이 I야 등등 나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벽을 허물고, 반복된 패턴으로 습이 형성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부수어 나가야 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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