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에이스4반 소피이] 독서후기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 25.07.10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월부학교 에이스1반

 소피이

 

1. 저자 소개

예프리 님

경제 유튜브/인플루언서이면서, 2-30대 재테크 콘텐츠를 발행하고 도움을 주는 작가.

MZ세대에 맞게 크게 품을 들이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2. 본깨적

P. 9

5년은 변화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다른 것은 장밋빛으로 바라보면서, 왜 미래의 자기 자신은 아무 발전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까.

자기합리화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을거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벼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농부와 다를 게 없으니까 말이다.

=>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작가님 T구나.. ㅎㅎ! 뼈 때리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좋았다. 

당장의 월급을 베이스로 5년,10년의 저축률과 순자산을 역산한다면 한숨부터 나올 것이다. 특히, 이 책을 손에 집어들 많은 2-30대들은 사회생활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더욱 월 저축액이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많은 책과 재테크 공부를 하다보면.. 알 수 있다. 당장의 저축액보다 중요한 건 “복리”라는 것.

이런 점까지 잘 짚어주면서 액션플랜을 제시해서 좋았다.

하지만, 많은 투자 방법을 실질적으로 다루고는 있으나. 깊이는 부족해서 당장 실행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들었던 책.

 

P. 12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나만의 ‘자동 저축 시스템’을 만들길 바란다. 이렇게 한 번만 설정해두면 매번 번거롭게 저축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내 의지가 개입될 일도 많지 않다. 월급통장에 돈이 고스란히 있다면 쓰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다. 나 자신이 자기합리화를 하기 전에 먼저 저축부터 하도록 하자.
=> 요즘 MZ들을 정확히 타겟한 책인가..? 머리 아프게 신경쓰고 싶지는 않지만, 막연한 노후 걱정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혹하는 내용인 듯 하다.

저축은, 마음 먹고 세팅만 해두면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동 저축 시스템 적용해두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재테기 강의와 비슷한 맥락

 

 

P. 17

면접 중간 혹은 마지막쯤 타이밍을 보다가 “제가 이때까지 했던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왔는데 혹시 잠깐 보여드려도 될까요?”라고 양해를 구하고 짧게 설명을 덧붙였었다.    

물론 이게 면접 합격의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는 없겠으나, 거의 모든 면접관분들이 흔쾌히 허락하셨고 좋게 봐주셨다. 심지어 엄청 깐깐해보였던 한 면접관분도 나중에 합격하고 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그때 준비해온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작은 감동까지 받았다고 하셨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준비해가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정도의 성의만 보여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딸 수 있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월부에서 많은 걸 배웠고 체득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면접에 합경하기 위해 플러스알파를 준비하는 일반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극도의 성장과 아웃풋을 기본으로 하는 월부에서 1-2년 성장하다보니, 더 잘하고 완벽한 아웃풋을 보여주는 점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었다.

작은 차이가 퀄리티를 결정한다. 면접 뿐 아니라 인생을 대할 때도, 적극적으로/직면하면서/CEO마인드로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문단.


 

P. 21

평소에 투자 공부를 틈틈이 하며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1억을 모은 후 투자하겠다는 자세와, 막연히 재테크가 두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미루면서 일단 1억부터 모으겠다는 자세는 천양지차이다.  

 투자는 두렵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고 낯설어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뿐이다. 일단 가볍고 쉬운 거시경제 책부터 읽어나가 보자. 숲을 멀리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잘 찾는다.
내가 다시 1억을 모으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비상금 1,000만 원 정도만을 먼저 모아두고 소액으로나마 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책으로 배우는 것과 실제 투자를 해보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 투자 경험이 많아질수록 시장을 보는 감각이 날카로워진다. 이 경험이 나중에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 아무래도 엉덩이 무거운 부동산보다, 주식이나 ETF / 연금저축 위주로 재테크 소개를 해주기 때문에 1억을 모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분산 투자를 해보기를 추천했다. 

1억까지는 아니더라도, 5천만원을 모은 후에는 투자를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동감. 하지만 1천만원 이하 저축일 때 아무것도 모르고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 손실을 보는 것보다는 확실한 투자처 (부동산, 미국 ETF)에 목돈을 저축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기는 한다. 

 

 

 

P.22

“투자할 시간에 자기계발해서 내 몸값을 높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투자를 하면 자연스럽게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경제를 알면 돌아가는 시장 흐름이 보인다. 어떤 산업이 망해가고 있고 또는 반대로 미래에 유망할지 흥망성쇠를 알 수 있게 된다. 사양산업에서 백날 직무 능력을 개발해봤자 높일 수 있는 몸값의 한계는 극명하다.  

 시장을 잘 알고, 상승하는 산업에 몸을 담고, 내 능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몸값은 올라가게 되어있다.

=> 연봉을 올리는 이직을 위한 공부도 물론 좋지만, 더욱 중요한게 저축과 투자라는 저자의 생각에 완전 동의한다.

야근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에서 2배 돈을 버는 것보다 약간 소득은 줄어도 투자 공부(부동산)을 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이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훨씬 나은 회사라는 점! 잊으면 안되겠다.

 

 

P.26

‘내가 훗날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작은 데서 오는 행복을 놓치는 사람이 되지 말자.’

   행복은 결국 물질의 양에 무조건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일상에 무뎌져 더 자극적이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진 않다.
=> 완전 공감. 매일을 행복하게. 온전히 느끼면서 살아가기 :) 행복은 돈이 많다고 느낄 수 있는게 아니야. 마음가짐이지.

 

P.30

자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아래 세 가지 변수 중 최소 하나 이상을 늘려야 한다.
   투자금액 X 투자 기간 X 수익률 = 수익금액

 지금 당장 투자금액을 많이 늘리는 건 어려우니, 하루 빨리 시작하여 투자 기간만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 투자에서 수익은 기간도 무시하지 못한다. 복리의 마법. 

 

P.52

나만의 배당주 목표 세우기

 처음부터 높은 배당금액을 목표로 하면 쉽게 지칠 수 있다. 배당금을 많이 받으려고 할수록 생각보다 더 많은 투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첫술에 배부를 생각보단 실현 가능한 작은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 좋다.

내가 아파도, 일을 하지 않아도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꽤 기분이 좋다. 올해 안에 이 금액을 30만 원까지 높이는 것이 나의 목표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도록 하자. ‘노동 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꿔나가지 않는다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없다.’
 => 작은 배당금이라도 세팅해두면 든든할 듯. 꾸준히 들어오는 (지금도 물린 주식에서 들어오는 배당금 입금 소식이 즐거우니까..) 배당금은 내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돈이니까. 

전세금도 마찬가지. 매년 1-2천만원이라도 상승해서 들어오도록 세팅해두면 든든할 것 같다.

 

 

P.56

내 인생이 앞으로 우상향할거라는 낙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맞지만, 동시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미리 대처하려는 현실적인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 20~30년 뒤의 노후 계획이 있는가?

   • 50대 이후에도 지금처럼 일할 수 있는가?

   • 50대 이후엔 얼마의 생활비를 쓸 것인가?

   •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동적 소득 (Passive Income) 이 있는가?
=> 회사의 50대 이상 분들을 보면, 불행해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익숙한 이 쳇바퀴 굴러가는 생활을 소소한 즐거움과 괴로움으로 채우며 살고 있다. 은퇴 이후를 걱정하는 시니어분들도 심심치 않게 있고. 특히 내집이 없으신 분들이 더욱 어려워하고 막막해한다. 부동산 투자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를 현실에서 보여준다.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는 10년 안에 끝낸다. 그 이후 저축/수익은 행복과 가족을 위해 사용한다. 그게 목표.

하지만 그 과정에서 행복도 꼭 챙길 것.

 

 

P.67

인도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

현재 인도에 직접 투자하는 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국내 상장된 인도 니프티 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찾아보았다. 인도 Nifty50이란 인도 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주 5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다.
=> 새로운 투자처는 항상 생긴다.. 주식에서는 인도 시장이 각광? 한 때 중국(홍콩) 시장에 투자하는 게 유행이었던 시점이 생각난다. 높은 리스크만큼 돌아오는 수익도 크겠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깊고 긴 하락이 있을 것이라는 점은 알고 투자를 해야한다. 결국 버티는 자가 승리하기 때문에 투자처의 가치에 대해 잘 알아야한다. 

 

P.81

그런데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일단 만 원에 팔아보세요.”라고 얘기해도 선뜻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건대, 이런 마음들이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는 판매에 대한 죄책감이다. 평생 월급만 받다가 타인으로부터 돈을 받으려 하니 영 불편하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내가 다른 사람의 문제를 기꺼이 해결해 줄 수 있다면 내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아야 한다. 여기서 경계해야 할 자세는 비용만큼 가치를 못 주는 것이지, 비용 대비 합당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또 다른 걸림돌은 처음부터 많은 사람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다. ‘아무도 안 사면 어떡하지? 5명도 안 모이는 것 아냐?’  

그런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일까? 당장 이걸로 3대 가문을 먹여살릴 부를 쌓자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한 명이 고객이 곧 열 명을 불러온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보자.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의 평균 타율이 2할 5푼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10번의 타석에서 약 2.5번 정도만 안타를 친다는 뜻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SNS를 통한 퍼스널브랜딩’이라 생각한다
=> 싱글 투자자로 종잣돈이 부족할 때마다.. 부업에 대한 생각이 없지 않았는데 일단 시작하기! 해보자. 25% 확률의 타율이어도 박수를 받는 세상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댓가를 받기. → 그래서 부수입을 키워 결국 퇴사까지 하기

양 손을 놀리자 (부동산+부업)

+ 투자금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리스크 헷지로 투자를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P.89

약 1년 전만 하더라도 노트북 하나로 전세계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정말로 꿈에 그리던 삶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내 힘이 닿는데까진 자유롭게 전세계를 누비며, 돈도 벌며 살고 싶다.    

내가 ‘자동화 머니 시스템’을 만든 진짜 이유는 자동화로 번 시간으로 이렇게 내가 원하는 순간을 마음껏 향유하기 위해서다. 돈은 결국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로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부럽다…. 나도 꼭 퇴사해서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야지!

 

 


댓글


대흙user-level-chip
25. 07. 10. 15:12

디지털 노마 화이팅!

큰꿈바라기user-level-chip
25. 07. 10. 16:19

노동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 너무 와닿습니다 튜터님💚

선부28user-level-chip
25. 07. 10. 16:29

튜터님!!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당한 댓가를 받기라는 부분이 유독 와닿네요.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 월급만 생각하다가 요즘은 다양한 통로로 받을수 있구나로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책을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