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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군 북리뷰#266]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 예프리

  • 25.07.10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예프리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지금쯤 마음속에 한 달에 최소 얼마를 모아야겠다는 구체적인 금액이 정해졌을 것이다.

 

지금부터 이 숫자를 까먹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어느날 누가 갑자기 대뜸 “너 한달에 얼마정도 저축해?” 라고 물어도, 1초만에 바로 대답이 튀어나와야 한다.

본인 스스로가 최소 매달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더 큰 돈을 관리하고 재무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비상금은 얼마나 모아야 할까?

보통 월급의 3배 혹은 내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금액이면 좋다.

 

현재 회사에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면,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적극 고려해보도록 하자.

 

"투자할 시간에 자기계발해서 내 몸값을 높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 퇴근하고 나서 직무능력이나 자기계발에 쏟는 시간이 최소 2시간 이상인가?

 - 그 시간에 실질적으로 이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나?

 - 자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매출증진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 내가 최종적으로 희망하는 구체적인 연봉 액수를 알고 있는가?

 - 이를 위해서 내가 오늘부터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하루 중 내가 무심코 구입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는 무엇인가? 또 이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나의 경우엔 밖에서 사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여기에 해당되었다. 집에서도 충분히 커피를 만들 수 잇으니 아낄 수 있는 돈이다.

 

그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정말 나의 기쁨을 위함인지, 아니면 보여주기 위한 소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한 소비는 열등감, 경쟁심에 따른 것이다.

그런 소비는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내가 그 물건을 가졌다는 사실을 몰라도 혼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행복하면 그냥 행복한 것이지 누군가 내 행복을 알아주어야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책의 느낌표

 재테크의 시작부터 퇴직연금까지 하나하나 스텝별로 알려주는 책이다. 재테크로 주식투자와 기타 자산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다.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저축이 되도록 셋팅하고 저축된 돈으로 배당금을 받는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 한 가지는 무엇이었나요?

 -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 얼마전에 투자코칭을 받았는데, 투코를 준비하면서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소비현황을 분석하게 됐습니다. 매월 나가는 금액들에 놀랐고 불필요한 것들을 우선순위 잡아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Q1) 여러분은 첫 월급을 받았을 때, 어떤 곳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셨나요?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또 나의 소비 습관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지금의 소비 태도와 비교해보며, 앞으로는 어떤 소비를 해나가고 싶은지도 이야기 나눠봅시다.

 - 첫 월급이 받은 기억이 상당히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그 당시 여자친구, 현재의 와이프와 데이트 비용으로 대부분 소비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데이트 통장이 있어서 적금식으로 소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 과거와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월급이 들어오면 각 통장(적금/카드/대출)으로 분배를 하고 남은 잔액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월저축액을 조금씩 올려서 내가 작정하고 모으면 월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 한계를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Q2) 저자는 ‘월급쟁이의 삶이 안전함 삶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월급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투자 활동은 무엇이며, 그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시도하고 있는 투자 활동은 부동산 투자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과정에서 최근 1호기를 완료하고 투자금이 0원이 된 상황에서 다음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재산재배치를 고려하고 있엇는데, 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직빵으로 받고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은 규제 상황에서 어떤 마인드로 투자공부를 이어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Q3) 여러분은 행동하기 전에 철저히 계획을 세우는 편인가요, 아니면 움직이면서 계획을 조정해 나가는 편인가요? 책에서는 ‘일대빨(일단, 대출, 빨리)’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완벽한 준비보다는 빠른 생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머뭇거리는 시간을 줄이고, 일단 해보는 실행력을 키우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보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 MBTI의 J라 계획하는게 우선이고, 어느정도 계획과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쉬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 하지만 월부에서 선배님들을 보면서, 일단 현장에 떨어지면 어찌됐던 하게 되는구나… 최근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목요일 임장지가 나왔고 토요일에 바로 분임을 갔습니다. 이어서 단지 리스트업도 안되어 있는데 일요일에 바로 단임을 이어서 가시더라고요… 확신의 J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런데 현장에서 동료분들과 함께 하니 되더라고요

 - 과연 월부에서 실행력은 곧 생존력이다 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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