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내마기를 듣고 방망이를 잘 잡고 있다가 이때다 싶어 휘둘러서 매수를 했고 드디어 입주를 했습니다.
월부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매도인과 협의가 잘 안돼 비어있는 집이었음에더 불구하고 입주 후 도배가 예정되어 있어 짐도 못풀고 불편하게 들어와있는데..
아기를 씻기려고 보니까 보일러가 고장이 난거 같더라구요.. 여름이어서 집볼때 보일러는 확인을 미처 못했는데..
잔금을 치뤘지만 당일 확인해서 일단 늦은시간이지만 부동산에 보일러 이상이 있는거 같다고 알리긴 했는데, 이미 떠나간 버스겠죠? 매도인과 트러블이 몇번있던지라 더욱 속이 답답합니다..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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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잔금일에 갑자기 당황하셨을 거 같아요 우선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에 현 시설물에 대해서 추후 문제 발생시 대응하는 조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보일러 고장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업체와 구체적으로 확인해서 증빙을 남겨둘 것 같습니다 만약 배관같은 중대하자로 볼 수 있는 등의 이슈라면 부동산 사장님 통해서 매도자와 협의를 해볼 것 같아요! 무사히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쥐님 :) 일단 내집마련 너무 축하드립니다💗 공실 상태에서 입주하셨는데, 일단 너무 당황스러우셨겠어요ㅠ..! 앞에 리스보아님이 이야기해주신데로 먼저 계약서를 먼저 확인하시고, 현 시설물 상태에 발생시 대응하는 조항을 먼저 살펴보심이 필요하구요. 사실 보일러 전면에 적혀져있는 교체 날짜가 언제로 적혀있는지 살펴보셨을까요? 노후에 의한건지 혹은 기타 본래 건물상 배관의 문제인지를 확인하신 후에 매도인과 같이 이야기 나눠봐야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에는 베란다쪽 배관쪽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본래 계약서에 현 시설을 확인하고 한거 아니냐며 떼를 쓰시던 매도인 분들도 계셨던지라..ㅠ 일단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신 후에 원활하게 진행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