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 집을 매수하였고 매도인이 할머니셔서 그분의 며느리가 계약 및 진행을 주도하시고 계십니다.
중도금 입금 후 주택에 잡힌 융자를 갚은 영수증을 당일에 보내주시는걸로 계약서에 적어놓았는데 (금요일),
중도금 입금 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부동산에서 계속 매도인께 연락을 시도했고, 비가 많이 와서 할머니댁에 며느리가 못갔다며, 어르신이니 이해하라고 다음주 월요일에 가서 해결하겠다고 저녁 7시에 부동산에 연락이 왔습니다.
부동산에 이건 계약 위반인건데 상대측에 패널티가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지금 상승장이라 매도인이 배아픈 상황이니 이해하라고 합니다.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자 계약서 작성하자 했더니,
할머니가 나이들어서 못한다고 이해하라하고, 자녀들이 해주면 되지 않냐 했더니 무응답 상태로 답을 안하십니다.
이외에도 대출 관련 필요했던 몇가지 사항에도 무응답 상태로 연락이 잘 안되셔서 제가 다 포기하고,
이제 빨리 잔금 치르고 이분들과의 관계를 끊고 싶은데,
인테리어 현장 방문을 가야하는데, 또다시 일주일째 읽씹 상황입니다.
매도인 부동산이 따로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직접 어제 매도인쪽 부동산에 전화해서 언제 답을 주실꺼냐, 인테리어 협조 하는걸 계약때 구두로 다 협의하지 않았냐 했더니, 자기도 매도인과 연락이 안되 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하소연을합니다 (매도인과 친인척 관계의 부동산으로 파악됨, 매물근처 부동산이 아님).
저희 부동산에 연락하니 해결책이없이 본인들도 최선을 다해 물어보고 있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임차인(매도자의 친인척)이 거주중이시니 문앞에 현장 방문이 필요해 연락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라도 남겨달라 했더니, 본인들이 적는건 아닌거 같다며 저한테 문자로 적어주면 그걸 인쇄해서 남겨주겠다고 합니다.
매도인(며느리)- 읽씹
매도인 부동산(친인척)- 하소연
매수인 부동산- 소극적
이런 상황인데, 진짜 계속 저만 이렇게 종종 거려야 되는건가요?
강의에서 배운것처럼 제 권리를 잘 받으려고 부동산 값 한푼도 안깎고 진행하는데, 카드기 없어서 현금영수증만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고, 본인들의 일처리는 소극적인 상황인데 이런경우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강의에 진상 매도인 해결 방법도 넣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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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한강뷰님 읽는 내내 속상하고, 한강뷰님 마무리가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 무엇보다 계약이행 의무를 다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계속 고지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문자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는 일이다 보니 한강뷰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보시죠!!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강뷰님 ㅠㅠ 너무 속상하시고 마음이 어려우실 것 같아요... 이 경우 최후의 방법으로는 내용증명을 보내 법적인 대응을 하시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ㅠ 네이버 엑스퍼트를 이용하시면 법률상담을 일부 무료로 받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변호사의 상담을 한번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