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s] 독서후기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One Message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대충 빨리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p.217)

One Action

새롭게 배운 내용들은 바로 적용해보며 빠르게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기

0. 책의 개요

책 제목: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저자 및 출판사: 예프리 / 모티브

읽은 날짜: 2025.7.11

핵심키워드 3가지: #직장인재테크 #적립식투자 #자동투자시스템

총점 (10점 만점): 9

1. 목차

Part1. ‘자동 저축 시스템’ 만들기

Part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Part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Part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계좌 & ISA)

Part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2. 본깨적

Part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본 것

재테크는 항상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 같은 게 아니다.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말자. (p.61)

내가 다시 1억을 모으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비상금 1,000만 원 정도만을 먼저 모아두고 소액으로나마 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책으로 배우는 것과 실제 투자를 해보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 투자 경험이 많아질수록 시장을 보는 감각이 날카로워진다. 이 경험이 나중에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p.63)

깨달은 것

종잣돈이 클 수록 그 종잣돈으로 투자했을 때의 수익금은 커지는게 맞다. 하지만,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종잣돈 규모 보다도 실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얼마만큼의 종잣돈이 있더라도 잃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할 수 있다면 소액으로라도 실전투자 경험을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적용할 것

큰 돈이 모일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소액이더라도 실전 투자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가기

본 것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나 물건처럼 사자마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식, 부동산처럼 가지고 있으면 가치가 오르는 자산에 더욱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p.72)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한 소비는 열등감, 경쟁심에 따른 것이다. 그런 소비는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내가 그 물건을 가졌다는 사실을 몰라도 혼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행복하면 그냥 행복한 것이지 누군가 내 행복을 알아주어야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돈, 일하게 하라> 박영옥 (p.73)

깨달은 것

저자는 소비자산과 생산자산의 차이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는 물건들은 대부분 소비자산임을 알 수 있었다. 소비를 할 때에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소비인지, 내가 행복한 소비인지를 구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 사람들이 내가 그 물건을 가졌다는 사실을 모르더라도, 내가 그 소비로 인해 행복한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관점인 것 같다. 그런 관점으로 소비를 한다면 불필요한 소비자산을 구매하는데 소중한 종잣돈을 낭비하지 않게 될 것 같다.

적용할 것

소비를 하기 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내가 행복한 것인지 구분하여 소비하기

Part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본 것

최저점이 언제일지 계속 생각하느라, 정작 투자도 시작하지 못하고 다른 걸 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기회비용을 치르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장 타이밍을 맞추겠다는 욕심은 일찌감치 버리고, 소액으로나마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 보자. (p.120)

투자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아래 세 가지 변수 중 최소 하나 이상을 늘려야 한다. 투자금액 X 투자 기간 X 수익률 지금 당장 투자금액을 많이 늘리는 건 어려우니, 하루 빨리 시작하여 투자 기간만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p.122)

투자기간이 늘어날수록 손실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두도록 하자. (p.124)

깨달은 것

아무리 좋은 타이밍(최저점)에 투자를 하더라도, 좋지 않은 타이밍에 투자한 수익률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보다도 투자를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수익률 차이가 더 컸으므로, 언제가 되었든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투자를 먼저 행함으로써 투자 기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타이밍을 기다리기 위해 투자를 할 수 있음에도 미루는 것은 오히려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투자는 오래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최선의 투자를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적용할 것

투자에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으므로,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행하기

Part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계좌 & ISA)

본 것

오히려 나의 멘탈과 의지를 잘 믿지 못하겠다면 이렇게 강제로 오랜 기간 투자할 수밖에 없는 장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 받지 않은 원금은 세금 없이 출금 가능하다. 혜택이 적용되지 않은 금액에 한해선 자유롭게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p.155)

ETF를 매수하기 전에 꼭 수수료율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기타 비용, 판매수수료, 매매/중개 수수료율이 포함된 실부담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p.157)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나만의 매수매도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약 원칙을 정해두지 않으면 오로지 감에만 의존한 투자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 경우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도 함께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p.191)

깨달은 것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위해 연금계좌를 활용하고 있는데, ETF 매수 전 수수료율을 체크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지금은 1년에 한 번 매수를 진행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율에 따라서도 수익금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에 있어서 나만의 원칙과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적용할 것

ETF 매수 전 수수료율 체크 후 매수하기

Part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본 것

시간을 절대 되돌릴 수 없기에,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여 기간을 늘려야 한다. 투자금액 X 투자기간 X 수익률 = 수익금액 이 세 변수 중 나의 노력으로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은 ‘투자금액’이다. 저축과 투자는 자동 시스템에 맡겨주도 나는 벌어들이는 소득을 높여 투자 금액 규모를 키워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부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p.206)

세상엔 내가 직접 해보기 전까진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돈을 벌어보니, 내가 알고 있던 세계가 너무 작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p.213~214)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대충 빨리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p.217)

깨달은 것

투자 수익을 늘리기 위해 나의 노력으로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투자금액이라는 것. 기간은 물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익률의 경우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투자금액을 늘리기 위해 수입 대비 지출을 줄여 저축하는 금액을 늘릴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내 수입을 늘리는 것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직보다도 회사에서 부수입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 어떤 일이든 내가 직접 해봐야 새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뿐만 아니라 투자를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행동으로 바로바로 적용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적용할 것

책/강의를 통해 새롭게 배운 내용들은 바로 적용해보며 빠르게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기

3. 총평

부동산 투자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의 투자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특히, 재테크 기초반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책으로 복습하는 느낌도 들었다. 직장인이 종잣돈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주식 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기본적인 투자자의 마인드와 태도는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원하는 목표 수익을 얻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 아직까지 적용하지 못한 것들은 무엇이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가장 먼저, 소비를 현명하게 하는 방법이 인상깊었다. 관점을 바깥에 두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가 아닌 내가 행복한 소비를 하며 행복한 소비자/투자자가 되어야겠다. ETF 매수를 할 때는 1년에 한 번만 매수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율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수익률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올해 ETF 매수 시에는 작다고 느껴질지 모르는 수수료율도 꼼꼼하게 체크하며 투자를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투자는 완벽한 타이밍을 잡는 것 보다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실전투자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을 바로바로 적용해보며 시행착오를 빠르게 줄여나가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4. 적용할 점 (BM)

1. 소비를 하기 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내가 행복한 것인지 구분하여 소비하기
2. ETF 매수 전 수수료율 체크 후 매수하기
3. 책/강의를 통해 새롭게 배운 내용들은 바로 적용해보며 빠르게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