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독서후기 _히히s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_예프리 저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18

야구방망이를 많이 휘둘러봐야 언젠간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하는 모든 실행이 쌓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두 번째 돈독모를 통해 만나게 된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책은, 내가 알음알음 얕게 알고 있던 재테크 지식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지침서였다. 통장쪼개기, ETF투자, 연금저축, ISA 절세계좌 활용, 환테크, 부업 까지 ! 

책을 읽는 내내 이번 1월에 수강했던 [재테크 기초반] 내용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확실한 건, 배워놓고도 또 알기만 알고 실천은 하지 않고 있는게 많다는 점이었다 ㅋㅋㅋ ㅠㅠ

수익 = 투자금액 x 투자기간 x 수익률

이 셋 중 하나, 투자금액은 늘리려고 노력중이지만 확실히 행하게 된 투자가 없으니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도 점점 희석되었구나 라는 것을 독서를 하며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신용카드를 잘라버리지 못하고, 남에게 보여지는 소비(는 좀 줄긴 했지만 ,,)의 유혹에 휘감겨만 있는 내 모습이 떠올라 책을 읽으면서 콕콕 찔리는 기분이었다. ㅋㅋㅋ

p.29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나는 신용카드를 자르지 못하는 핑계, 차나 명품 또는 사치재를 사야만 한다는 합리화의 핑계를 대고 있던게 아닐까? 

신용카드를 자르고도 불규칙한 수입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입금일에 통장 자동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 비싼 것을 사지 않고도 대체재를 찾아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 73 

그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정말 나의 기쁨을 위함인지, 아니면 보여주기 위한 소비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한 소비는 열등감, 경쟁심에 따른 것이다. 그런 소비는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내가 그 물건을 가졌다는 사실을 몰라도 혼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행복하면 그냥 행복한 것이지 누군가 내 행복을 알아주어야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돈, 일하게 하라> 中

책에 실려있는 <돈, 일하게 하라> 에서 발췌된 구절이 너무 마음에 와닿기도하고 양심에 찔리기도 했다.

이때까지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너무 많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행복은 내가 알아주어야 한다는 것. 남이 겉보기에만 행복해보이는 알맹이 없는 행복은 나에게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그래도 확실히 SNS를 덜 할 버릇을 하니, 내 행복을 인위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을 덜 하고 나의 진짜 행복과 가짜 행복을 조금은 구분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투자 생활에 있어서도 남에게 보여주기 식의 임보/과제/투자 를 하기 보다는, 나에게 진짜 도움되는 행동만을 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해야겠다. 남들이 보기에 또는 남들과 비교해서 일희일비 하지 않고, 실제로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보고 과정에서의 행복을 느끼고 싶다.

p.216

“일대빨”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하고 보자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것 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거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때가 있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다. “일.대.빨”

강의, 과제, 임장을 하더라도 모든 환경이 다 갖춰져야 시작하는 내 성향은 고쳐야지 하면서도 정~말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다. 무엇이든 완벽한 타이밍이 나에게 온다는 보장은 없다. 일단 하고 보자 ! ‘최고 보단 최선을’ 항상 강의에서 강사님들께서도 해주시는 말씀이다. 최대한 빨리 내가 공부하고 있는 것들, 중요한 단 하나를 실천에 옮기자.

책의 마무리에서, 저자는 자동화로 번 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마음껏 향유하기 위해 ‘자동화 머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돈은 결국 하나의 수단이지, 그 자체로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가 질문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번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쓰고 싶은가? 살면서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에 대해 답하자면, 

나도 내가 원하는 순간들, 가령 가고 싶은 여행지 걱정없이 훌쩍 떠나기, 배우고 싶은 것들에 시간 쓰기 (커피, 와인, 운동, 영어, 웹디자인 등), 내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기, 아이에게 좋은 교육 시켜주기 등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나의 시스템이 벌어다 준 돈을 투자하고 싶다. 그렇게 나의 일상을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만들어 둔 ISA 계좌로 미국 S&P500 주식 사모으기 - 하루라도 빨리 !
• 특정 일자에 남편 월급 + 내 월급이 다 모이도록 셋팅해보기
• 목표 쪼개기 (기한+금액) : O년 만에 1억 만들기
• 월급의 3배까지 비상금 만들기
• 미국 주식 자동적립식 주문 셋팅해보기(한 달에 10만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