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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사는 워킹맘투자자 베러덴어졔입니다.
이번 돈독모 도서는 예프리의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입니다. 7월달 돈독모 도서로 선정되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제목부터 설레어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쉽게 쓰여진 책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진솔하게 다가와서 술술 읽혔어요. 월부에서 말하는 재테크의 본질에 결을 같이 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끄덕이면서 읽은 책이네요! 이 내용을 독서 모임을 하면 다양한 재테크 분야의 경험담 및 느낀 점을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돈독모가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실행력 200% 끌어올리는 주문 ‘일대빨’; 일단 대충 빨리
p.230 모든 걸 빠짐없이 준비하고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가 있다. (중략)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대충 빨리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 한방에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 실수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늘 있다. 그렇게 자꾸 시작을 미루며 눈앞의 긴급한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후에 ‘아, 그때 시작할 껄! 해볼 껄!’ 이라는 후회를 한 적이 많았다. 2020년 코로나로 락다운이 되면서부터 월급쟁이부자들 유투브를 접해서 자주 보곤했는데 ‘아직 종잣돈이 부족하니까 더 모으고 시작하자', ‘언제 다시 회사에 정상 출근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괜히 시작했다가 죽도 밥도 안되면 안되지! 강의가 한두푼도 아니고’ 이런 변명거리를 늘어놓으며 시작하지 못했다.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는 튜터님들은 대부분 20년-21년에 시작해서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단단해지고 내공이 쌓인 분들이셨다. 또 한번 그때 시작해볼 껄! 껄무새가 되어버렸다. 또 다시 껄!껄!껄!을 하기 싫기에 일대빨 주문을 외우자는 이 대목이 인상깊었다.
본 것
한 번에 몰아서 살까? 적립식으로 살까?
적립식 투자는 나눠서 매수하므로 상대적으로 심리적 부담감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첫 매수를 하고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계속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평단가도 낮아지고 회복되었을 경우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모아둔 시드머니가 당장없어도 바로 투자할 수 있으니 복리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를 하면 타이밍을 잘 맞추진 못하였으나 그래도 여전히 아예 투자를 하지 않은 것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부동산 투자도 맥락을 같이하는 것 같다. 저평가된 자산들을 사서 모으는 것! 지역과 시기에 대한 헷징을 같이 해나간다는 측면에서 덜 잃고 더 버는 투자는 아파트 다주택의 길이 옳다.
어떤 배당주를 선택해야 할까?
배당주 투자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라면 '배당킹(50년)→ 배당귀족(25년) → 배당챔피언(10년) → 배당 블루칩(5년) 순으로 기업들을 살피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최소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삭감 이력이 없는 기업들 위주로 본다. 코로나와 같은 악재에도 배당금을 지급했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외부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단 여기서 고배당주라고 해서 혹하지 말자.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이기에 상대적으로 배당률이 올라간 것일 수 도 있다.
=> 절세 계좌를 활용하며 투자할 때 알아둘 내용!!
깨달은 것
p15. 아무리 힘들어도 끝이 정해져있다는 걸 알면 사람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끝까지 해낸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축을 어렵게 느끼고 실패하는 이유는 목표와 기한을 정해두지 않아서다. 쇼핑의 즐거움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저축의 성취감도 못느낀채 벌써 한달이 어영부영 지났다. 만약 당신의 의지력이 약해서 지금껏 저축이 힘들었다면 의자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중략) 지금 바로 실행이 가능한 작은 행동들로 쪼개야 지치지 않고 목표에 더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 내집 마련을 하면서 모든 종잣돈을 소진함과 동시에 새 가족의 육아를 하게 되면서 다음 투자를 위한 저축을 해야하는데, 이런 저런 육아템들이 욕심나고 아이를 위해 사줘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 힘들었다. 오래 방황하지 않고 재테크 기초반을 들어서 ‘의지가 아닌 시스템’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불려나가는 방식을 빠르게 적용했다. 실행 가능한 작은 행동 즉 통장 쪼개기와 소비하고 싶을 때마다 체크카드 잔액 확인하기로 필요에 의한 최소한의 지출을 하게되었다. 지금까지 반강제적으로 딱딱 꽂는 저축을 하다보니 Want가 아닌 Need으로 육아를 해내가고 있는 내가 기특하다.
p238 우리는 저마다 세상에 하고 싶은 말들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너무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한다는 것이다. (중략) 사람들에게 눈에 띄어야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나의 ‘스토리’를 콘텐츠에 녹여내면 된다. 그것도 아주 진솔하게. 내가 왜 미라클모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내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내가 걸어온 내 삶의 궤적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이게 바로 나만의 차별성이 된다. 첫 번째.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의 ‘교집합’을 먼저 찾자. 두 번째. 이 교집합을 잘 찾았다면 내 주제에 나만의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꼭 하도록 하자.
=> 월부에서 많은 동료/튜터님/멘토님들의 나눔글을 보면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었다. 그렇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나눌 수 있는게 뭘지 엄두가 나지않아서 선뜻 시작하지 못했다. 예프리가 추천하는 퍼스널 브랜딩 2단계를 해보고 나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이야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것
p61 재테크는 항상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 같은 게 아니다. 처음부터 높은 수익률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말자. 대신 내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목표'부터 하나씩 클리어해보자.
=>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목표
p21. 지금 바로 실행이 가능한 작은 행동들로 쪼개야 지치지 않고 목표에 더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 아침 독서를 위해 전날 밤 읽을 페이지를 독서대에 펴서 올려놓기 + 일어나면 찬물 한잔 떠서 책상에 앉기
운동을 위해 아기 낮잠시간에 계단 오르기 운동을 위해 미리 운동복입고 재우기 + 자기전 스트레칭을 위해 매트와 폼롤러 미리 깔아두기
월부 유투브 알림설정해두고 뜨면 틀어두기 + 멘토님들 튜터님들 팔로우하고 새글 알람 올라오면 바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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