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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코파이a ]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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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브앤테이크

저자:애덤 그랜트

읽은 날짜: 25. 7. 9~14

 

본것.

 

p21

테이커는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가늠하는 성향이 있는 반면,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p68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 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p85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기버가 인맥을 쌓는 동기가 아님에도 말이다

 

p88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강한 유대관계는 같은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맺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아는 기회는

이미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약한 유대관계는 그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핵심은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은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p101

이것은 호혜 원칙의 새로운 방향이다 전통적인 호혜 원칙에서는 서로 대가를 주고받는 매처처럼 행동한다

나를 도와준 사람만 돕고 내가 무언가를 되돌려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손을 내민다는 얘기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리프킨 같은 기버가 보여주는 형태의 호혜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리프킨은 가치를 교환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치를 더한다

예를 들면 그는 '5분의 친절'이라는 단순한 규칙에 따라 행동한다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p133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p172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스켄더가 뛰어난 제자를 그토록 많이 길러낸 이유다

그가 정말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척척 알아본 것이 아니다

다만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p189

하나는 '한 번 더 투자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같은 미련이다

투자를 계속하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보다 강력한 것으로 '투자를 계속하지 않을 경우 남들 눈에도,

스스로 느끼기에도 어리석어 보일 것'이라고 여기는 자아 위협감이다.

 

p201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 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념과 충돌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p218

기버가 본능적으로 택하는 힘을 밴 의사소통 방식이 명망을 얻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p230

질문하는 것은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의 한 형태로 기버는 자연스럽게 그런 태도를 취한다

특히 이 태도는 상대가 기버의 능력이나 지위를 신뢰하지 않는 등 그의 영향력에 회의적일 때, 또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협상 상황에 놓였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

 

p245

테이커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을 나약함의 상징으로 본다

물론 기버는 다른 사람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동료에게 지나치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조언을 구하는 것이 사실은 남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전략이라면 어떨까?

협상 테이블에 앉은 기버는 조언을 받아들여 예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혜택을 얻는다.

 

p310

만만한 호구로 전락하는 것은 기버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끔직한 악몽이다

이제 여기에서 기버가 타인과 자신을 모두 돕는 성공한 기버의 접근 방식을 선택하면

남을 지나치게 믿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겠다.

 

p335

짦은 기간에 한 가지 주제로 협상을 벌일 때는 기버가 테이커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버는 상대에게 파이의 더 큰 부부늘 떼어주려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버가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매달리면 이런 약점은 사라진다

즉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p348

성공한 기버는 자신이 호구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며 체념하지 않는다

오히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하루하루의 선택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위험은 베푸는 행동 그 자체가 아니라 , 모든 상황과 관계에서 한 가지 호혜 방식만 고수하는 경직성에 있다

본질이 기버일지라도 매처의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 제2의 본성으로 삼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든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자세를 버리고 너그러운 팃포탯이라는 더욱 세련된 접근 방식을 택한다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을 통해 새로운 적극성을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있다.

 

 

<깨달은 것>

 

월부를 알게되고 , 투자공부를 이어 가던 나에게,

기버, 테이커 라는 용어 자체에 정확한 정의를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면서,

진정한 '기버'라는 정의를 알수 있었고,

내가 정말 '기버'인가, 그리고 '기버'가 되고 싶은가 '성공한기버'의 마음을 갖췄는가를 되돌아 볼수 있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나누고 싶은지, 나누는 나는 정말 행복한지

그리고 '기버'는 성공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기버'를 위한 한걸음을 내딪어 본다.

 

<적용할점>

 

타인을 중점으로 , 내가 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먼저 생각한다.

내가 받은 감사함을 나누면서 , 그 과정속에 행복을 느껴 나간다.

나도 행복한 성공한 '기버'로 성장해 나간다.

 


댓글


네건user-level-chip
25. 07. 14. 11:26

와~ 쪼코님 덕분에 얼른 뒷부분도 읽고싶어지네요 ㅎㅎㅎ 호구되지 않는 법! 아 그전에 기버부터 되구요 ㅎㅎㅎ;;; 마음에 여유가 넘치고 행복에 버거운 시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