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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이번 달 부산 출장이 많아서 제발 지역 배정이 부산으로 되길 간절히 바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원하는 곳으로 임장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특히, 권유디님이 1강에서 부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무척이나 잘 되었답니다. ^^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몇 자 남길까 합니다.
1. 지방투자는 상품성이 선호도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 땅의 가치가 수도권보다 작기 때문에 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어떤 선호 요소가 있는지를 알아보라는 의미가 너무 와 닿았어요.
‘지방투자는 = 연식(신축아파트)’라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서 브랜드, 택지규모,
또 어느 지역에서는 학군, 교통 등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임장하는 부산은 과연 어떤 요소들을 눈여겨 봐야할지 눈에 불을 켜고 봤습니다 +ㅁ+
2. 지방에서는 인구가 곧 수요를 결정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다는 아니다.
→ ‘지방에 인구가 많으면 장땡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꼭 집값으로 반영되는 건
아니라는 말에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인구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지역에 탄탄한 업무지구가 있는 것이 중요하고, 대기업이 얼마나 있느냐, 업종이 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걸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관건은 ….종사자수와 대기업 수가 적다고 경쟁력이 낮은 건 아니라는 반전이 ^^
종합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결국 그 지역의 선호도(특색)가 무엇이냐가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3. 공급물량은 전세가격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 이게 제일 난해했어요..앞서 이야기한 두 가지는 내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3번의 경우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난해했다기보다 '내가 팔 시점에
팔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먼저 앞선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전략을 써야할지를 안다면 내가 생각한만큼 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권유디님이 알려주신 지역 특징들과 부산의 입지, 가격&투자를 바탕으로
지역을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해당 내용들을 바탕으로 임장다닐 때 유심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유디님 너무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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