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 후기] 고통스럽지 않으면 성장하고 있는게 아닐 수 있다

1주차 강의 때 너나위님께 팩트를 잔뜩 맞고 순살이 되었는데

2주차 권유디님 강의 때는 머리를 한 대 띵 맞은 거 같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기계적으로 따고 있던 시세 분석을 이제부터 차근차근 좀 더 심도 깊게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어요.

워낙 시간이 오래 걸려 몽키를 써야하나 갈림길에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지금 하던 대로 손 수 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신 바보같이 동일 평형 대로 다 따고 있었는데, 이걸 제외 시키고 시세를 익히는데 더 집중해야겠어요.

예를 들면 이전에는 패스했던 것들을 추가로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1. 전세, 매매 개수 파악   
2. 실거래가가 없는 경우 KB 시세까지 확인하기

3. 신축으로 실거래가가 없는 경우 주변 인접 단지들의 거래가를 바탕으로 유추해보기

   (연식과 타입(방/화 갯수 or 계/복)을 고려해서 가격 맞춰보기)  

지난 주 한 여름 성북구 언덕을 오르내리며 지치기도 하였지만, 조원들과 웃고 즐기며 하다 보니 솔직히 힘듦보다는

즐거움과 뿌듯함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혼자 했으면 절대 못했을 것이고,,,, 너바나님의 혼자 하면 빨리 가지만 함께하면 멀리 간다는말이 몸소 체감 되었떤 주입니다.

권유디님도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말 너무나 공감 되었어요

이렇게 강사님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_ㅠ

항상 단임에서 끝냈던 월부생활이었지만, 이번에 꼭 단지 비교와 시세 트레킹까지 완수할 것입니다!!

후기에 약속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