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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챕터 1. 투자회수
P. 21
-테이커는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p. 25
: 처음 읽는 책이고, 기버와 테이커 용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명확하게 개념 설명과 특징을 배웠거나 들은 적이 없어서 개념 정리에 도움이 되었다. 기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대의적인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P. 38-39
: 무언가 결과가 즉각 주어져야 하고, 결과가 있어야 하는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왜 기버가 손해로 보이는지 그 이유를 알 필요가 있다. 그래야 기버가 되는데 불편한 마음이 없어질테니깐.
챕터 2. 공작과 판다
p. 63
39쪽과 비슷.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P. 79, 81
리프킨의 멋진 말
-당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수천만 명이 사용한다면 이제 뭔가 의미 있는 일, 즉 세상을 바꿀 만한 일을 할 차례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더 많은 사람이 남을 돕는 걸 보고 싶습니다.
-세상이 더 나아지기 바라며 그러는 동안 내가 좋은 향기를 냈으면 좋겠다.
P. 82-83
: 뭐지? 나를 아는 사람인가?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했지? 나라는 사람의 특성이 아니라 매처라는 행동분류에 속하는 사람이었구나. 책의 조언대로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실천해보기. 받기 전에 주는 게 낫다.
질문) 이것도 쉽지 않다. 당장 몸은 아프고, 잠도 너무 오고, 임보, 강의, 독서 어느 하나 일정대로 흘러가지 않고 시간에 쫓기고 있는데 다른 사람을 선뜻 돕는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올까? 정말 우리 반원에게 미안하게 감사일기도 스캔하듯 읽고 댓글 조차 잘 안달아지는데... 이런 경우 다들 어떻게 실천하셨나요?
P. 88-89
: 월부 유니버스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P. 96
P. 101-103
: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조차 몰랐는데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 마음을 내 마음에 장착시키고 싶다.
P. 106
챕터 3. 공유하는 성공
P. 135
: 기억하자.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챕터 4. 만들어진 재능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P. 171
: 나는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잠재력을 믿어주고 지지해준 적이 있었던가... 반성의 대목.
P.174
-그 분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어요. 인생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것을 순조롭게 따라가도록 도와주셨죠.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그분이 내게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셨는지 잘 알아요.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답니다.
: 이 구절을 읽는 순간 지난 월학 때의 용맘 튜터님이 바로 떠올랐다. 처음 월학에 투자까지 계획하고 있어 하루하루 버티는 게 너무 버거웠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걸 극복할 수 있었던 건 튜터님께서 나도 내게 쏟지 않는 정성과 관심을 쏟아주셨고 더 잘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 진심으로 와닿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다보니 점점 성장해나갔던 것 같다. 무엇보다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구절에 공감한다.
P. 179
-기버가 근성있는 사람에게 초점을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 나가도록 말입니다. 나는 학생들이 내 수업에서 시험을 치른 다음 자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험이었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질문) 성장하면서 근육이 찢기는 경험을 하고 싶지만 매번 건강이라는 장벽 앞에서 주저하게 된다. 무리하면 어떻게든 몸에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하면 다른 곳에서 병이 생기고... 자주 아프고, 너무 아파봐서 그 고통을 알기에 참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기대치를 높여 최선을 다하는 성장을 할 수 있을까?
P. 198
-근성 있게 연습하고 기버처럼 경기하는 선수를 보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분류했다. 사실 근성과 기버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챕터 5. 겸손한 승리
p. 218
P. 226
: 질문을 많이 하며 힘을 뺀 의사 소통 방식으로 대화하기
예) 순위에 둘 필요가 있어- 우선순위로 해야 하지 않을까?
느낀점
월부에서는 유명한 책인데 처음 읽어보는 책이었다. 월부에서 많이 듣는 중 단어 중 하나가 기버인데 그러고보니 기버라는 제대로 된 기본 개념, 가치, 원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적이 없어 그 개념이 모호했다. 기버가 되어라는데 개념 성립이 안되어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고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혼돈스러워 했던 기억이 있다. 우선 이 책은 나처럼 기버에 대한 정립이 안되어 있는 사람에게 무척 좋은 책인 것 같다. 정말 쉽게 이해되고 공감이 되어 거리낌 없이 기버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도록 만들었으니 말이다. 내가 기버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존 고정관념 가령, 기버는 자신의 시간과 인생을 허비하며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야. 손해보는 바보 같은 행동을 왜 할까라는 생각 등을 깨부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그동안 난 철저한 매처였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나의 행동과 말을 객관적으로 돌이켜보며 반성도 하고 그 한계를 깨달았으며 기버의 가치를 깨달아 기버가 되고자하는 목표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이것만으로도 나에게 의미가 있는 책이다.
재독, 삼독할 때쯤이면 어느 정도 기버 경험이 있을 터이고 그 때는 또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적용점
나의 말투
성격도 급하고 명확한 것을 좋아해서 직접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힘을 뺀 의사소통을 위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한두 번으로 그치면 안될 것 같아 참고할 책을 찾아봐서 틈틈이 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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