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9기 80조)

첫눈, 월부 첫사랑

오늘은 대망의 우리조 임장하는날이다.

아침부터 눈이 흩날리고 날씨가 구리다. 많이 춥다.

까톡, 까톡,

우리조 단체방에서 울리는 카톡소리

오늘일정과 추우니 따뜻하게 입으라는 .. 장갑도 챙기라는 ...


신랑과 아점을 먹고 중무장을 한다.

올해 산 뉴발 운동화를 신고 광주 2순환도로를 타고 눈발을 헤치며

광주 최고의 학군지 봉선동으로 향했다.


헐,

내 하이패스기계가 문제인지, 카드가 문제인지 결재가 안된다. 그냥지나치자

(이후 홈피들어가서 결재했습니다)

정각 12시 도착하니 정문에

오늘처음 모습을 드러낸 한나미님,조장가타카, 기타등등 님이 도란도란 얘기중이다.

우린 늦는다는 빌리션, 미미라라님을 제외하고 사진을 찍은후

포스코더샾

한국아델리움 1차3차

제일 풍경채

를 둘러보았다. 우리조의 고수 한나미님께서 호갱노노 앱을 켜고 다니면 좋단다. 선배에게 배우면 바로 써먹어본다. 손이 시리다.

그런데, 임장에서는 무엇을 봐야하나.... 그냥 내 눈엔 오래돼 보이는아파트가 왜 이리 비싸

저쪽은 좀 연식이 오래 안됐네.

동간거리가 이건 좁아서 답답하네.

탁 트였지만 나홀로네.

여튼 모르겠다.

무엇을봐야할까.

언제 나는 이게 보일까.


너무춥고 눈발이 장난 아니다. 날을 정말 잘 잡았다.

우린 주변 스벅으로 들어간다.

월부TV에서 너나위님과 새벽보기님의 겨울임장기에서 힘들었던 기억 썰이 생각났다.

cozy, comfort

아 이게... 나도 ...그 분들의발자취를 ㅋㅋ


우린 둘러앉아 지난 투자이력도 듣고, 청년들의 앞으로 있을 시간도 부러워하고..

서로 격려도 해주고.. 아직은 서먹하지만,,. 우린 대부분 MBTI가

I 이다.

이제 전번도 서로 공유했다. 다음에도 또 만나자고 약소하고 두번째 모임을 끝냈다.


첫 임장

잊지 않을듯 하다.








댓글


기타등등user-level-chip
23. 12. 19. 01:11

우리들님~ 저도 같은 조원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같은 꿈을 꾸는 동료 참 좋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빌리션user-level-chip
23. 12. 19. 11:39

우리들님, 첫 임장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눈 발이 장난아니고 엄청 추웠어서, 저한테도 기억이 남는 첫 임장이 될 것 같아요ㅎㅎ 함께 하는 동료들과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