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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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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현대인은 집중력을 상실하는 중이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적 위기다. 비만과 마찬가지로 구조적 문제가 근본 원인이며, 사회 전체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1장 너무 빠른 속도, 너무 잦은 멀티태스킹] #멀티태스킹의 함정 #전환비용
• 정보 과부하와 알람·푸시로 인한 빈번한 주의 전환이 집중력을 침식한다.
• 멀티태스킹은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일 저 일을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 멀티태스킹은 전환 비용을 높이며, 실수와 비효율을 유발하고, 덜 창의적이다.
• 정보 과부하와 알람·푸시로 인한 빈번한 주의 전환이 집중력을 침식한다.
[2장 몰입의 손상]
• 멀티태스킹과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요소는 우리를 자극적으로 몰아가며 진정한 몰입 경험을 방해한다.
• 주의력 회복을 위해서는 방해물들을 제거하는 방법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몰입의 원천인 긍정적 목표가 필요하다.
[3장 잠들지 못하는 사회] #수면부족 #브레인워싱
• 기계의 리듬이 아니라 태양의 리듬에 따라 살아야 한다
• 수면 부족은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 등 인지 기능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
• 현대인들은 속도를 높이고 전환을 더 많이 하고, 잠을 적게 잔다 → 집중력 개선을 위해서는 속도를 늦추고, 한번에 한 가지 일만하고, 잠을 더 잔다.
[4장 소설의 수난 시대] #독서의붕괴 #소설읽기 #화면의열세
• 소셜미디어는 눈에 보이는 겉모습에 치중하고 어느 하나에 단순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세상은 복잡하며, 천천히 사고하고 파악하여야 한다.
• 화면의 열세 - 화면을 통한 읽기는 재빨리 훑어서 선택적으로 필요한 내용만 봄으로써 더 적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된다.
• ‘공감’은 사람이 가진 가장 복잡한 형태의 주목이자 가장 소중한 주의력 중 하나로, ‘소설읽기’를 통해 다른사람의 삶을 상상함으로써 공감 능력을 강화하는데 영향이 있다.
[5장 딴생각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말해주는 것] #딴생각 #또다른형태의집중
• 딴생각(Mind-wandering)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디지털 방해는 딴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고 생각의 흐름을 억압한다.
•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딴생각은 쉽게 반추로 빠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에서의 딴생각이 긍정적임.
[6장 우리를 추적하고 조종하는 테크 기업들] #무한스크롤 #좋아요
• 집중력 문제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설계된 시스템이다.
[7장 산만함에 불을 지피다] #감시자본주의 #알고리즘 #스크린타임
• 집중을 방해하고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시스템.
• 이 사이트들은 개인 뿐만 아니라 집단적 집중력까지 파괴.
[8장 작고 얄팍한 해결책]
• “알림 끄기” 같은 개인 중심의 접근은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
• 개인의 의지력만 강조하는 방식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
[9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처음으로 목격하다]
•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주체성과 자유의지가 상실된 것.
• 감시 자본주의 규제의 필요성
[10장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각성상태] #과각성 #ADHD #불면증
• 과각성: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위험의 단서나 증거를 찾는데 집중하는 상태
• 높은 스트레스 상태(트라우마 등)는 과각성, ADHD, 불면증을 유발하여 집중력 저하 의사 결정 기능 저해.
• 정책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안정감을 제공하였을 때 스트레스 완화로 인해 집중력 향상에 효과를 봄.
[11장 우리 사회의 논리에 정면으로 도전한 장소들] #주4일근무
• 짧은 근무는 집중력·만족도·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12장 값싸고 형편없는 식단]
• 가공식품 및 화학첨가물 포함 식단이 뇌 건강과 집중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 환경오염으로 인한 화학물질에 노출 또한 뇌 기능 또는 집중력 저하를 유발.
[13장 잘못된 ADHD 진단]
• 집중력 저하를 생물학적 장애로 보는 시선이 많지만 실제로 환경요인이 크다.
• 가족 이외 주변 사람들의 사회적 지지로도 개선 가능.
• 약물 중심 치료(각성제 처방)은 단기적으로 행동 개선은 하지만, 학습 능력은 개선하지 못함.
[14장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감금된 아이들] #놀이의박탈 #렛그로우
•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사회적 유대를 배우며, 인격의 토대를 형성.
• 아이들에게서 놀이의 박탈은 두려움과 불안을 유발하고 이는 집중력 및 사고력을 저하시킨다.
• 외재적동기(목적, 보상)보다 내재적동기(느낌, 감각, 흥미)로 인할 때 집중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 유년기 놀이를 통해 내재적 동기를 경험하고 익히게 됨.
[에필로그 - 집중력 반란]
• 집중력의 세가지 형태: 스포트라이트(즉각적인행동)/스타라이트(장기적목표)/ 데이라이트(목표를 위한 자신의이해) → 데이라이트의 상실은 자신의 분열
• 집중력 회복은 개인적 변화(디지털 디톡스·수면·휴식) + 구조적 개혁(주4일 근무, 교육 개혁, 노동 환경, 플랫폼 규제)이 병행될 때 가능하다.
(203-204p) 인간은 긍정적이고 잔잔한 것보다 부정적이고 충격적인 것을 훨씬 오래 바라본다…우리를 화면 앞에 붙잡아 두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알고리즘은 우리를 화나고 격노하게 만드는 일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분노를 많이 일으킬수록 참여도도 높아진다.(증오의 습관화)
(420p) 우리의 집중력이 잘 자라서 잠재력을 온전히 피워내려면 특정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성인에게는 몰입이 필요하고 책을 읽고 자신이 집중하고 싶은 유의미한 활동을 찾고, 자기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이 배회할 공간을 마련하고, 신체 활동을 하고, 잘 자고, 뇌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안정감을 느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을 막기 때문에 차단해야 할 것들도 있다. 지나친 속도와 전환, 지나친 자극, 우리를 공격하고 중독시키는 침략적 기술, 스트레스, 탈진, 우리를 각성시키는 식용색소로 범벅인 가공식품, 대기오염이 그러한 것들이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6가지 변화]
→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 집중력 향상을 위해 글쓴이가 실행한 개인적 변화 내용이다. 6가지이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내 생활 패턴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겠다. (독서 시간에 핸드폰 다른 공간에 두어 제한하기/ 집중력 부족에 대해 내 탓 하지 않고, 다시 몰입할 수 있도록 방안 찾기/ SNS는 원래 잘 안해서 실행하기 쉬울 듯/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딴생각하기/ 7시간 수면/ 자녀 주도 놀이에 집중도 있게 참여하기)
(42p) 이 바다는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이곳에 있었고, 나의 사소한 걱정이 잊힌 뒤에도 오래도록 이곳에 존재할 거라고, 트위터는 온 세상이 나 자신과 내 작은 자아에 푹 빠져 있다는 느낌을 준다. 세상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싫어하고, 지금 이 순간 나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바다는 온 세상이 온화하고 축축하고 우호적인 무관심으로 나를 맞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바다는 내가 아무리 크게 소리쳐도 결코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다.
→ 대자연 속에서 나의 존재는 굉장히 작다. 내가 크게 느끼는 감정들, 걱정들 모두 이 자연 앞에서는 사소하고 대단한 것들이 아닌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문장이다. 비대 해질 수 있는 내 자아를 바로 잡아주고, 삶을 더 의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 그리고 SNS는 하등 쓸모 없는 것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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