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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임장보고서를 왜 써야 하지?”
사실 나도 처음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내가 작성해도 나중에 다시 보기나 할까?” 하는 의심과 함께,
일단 시키는 건 하자는 마음으로 1주차 임보 과제를 제출했었다.
그러다 강의 중 권유디님의 한마디에 뜨끔했다.
“임보를 과제로 생각하지 마세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닙니다. 임보는 내가 돈을 벌기 위한 과정이에요. 나만 알아보면 됩니다.”
그 순간, 임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회사에서는 발표용 보고서를 종종 만들다 보니, 간결하고 보기 좋게 정리하는 데 익숙해져 있었고
그 습관이 임보 작성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던 것이다.
‘내가 잘못 생각했었구나…’ 싶어 마음을 다잡고 다시 강의에 집중했다.
임보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분임 전에 어떤 걸 조사하고 현장에서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까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셨다.
처음엔 ‘왜 진작 안 알려주셨지?’ 싶었지만,
막상 부딪혀 본 뒤 듣는 설명은 훨씬 더 깊이 와닿았다.
분임 때 부족했던 준비, 그리고 1주차 임보 작성에서 놓쳤던 부분들을 돌아보며 내 투자 기초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주 과제였던 시세분석 파트에서는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짚어가며 직접 시연해 주셔서,
이해가 훨씬 수월했고 실전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단순히 한 번 조사하고 마는 게 아니라,
매달 시세를 업데이트하며 흐름을 꾸준히 추적하는 습관,
그리고 그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가 감지될 때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타이밍까지
단계별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들을 정확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직은 모든 걸 완벽히 따라가기엔 벅차지만,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땐 강의를 다시 복습하고 1주차 임보도 꼭 다시 정리해 볼 생각이다.
임보는 실전 투자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는 걸 잊지 말자.
앞으로 3년, 이 환경 안에서 몰입해 꾸준히 공부하자.
지금은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고, 이건 분명 끝이 있는 게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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