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단임후 첫 온라인 조모임.
저는 단임이후 다음날까지 어기적거리며 걸었었는데,
대부분의 조원분들이 그날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었고, 서로가 함께여서 버틸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해서
같이의 가치가 크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혼자라면 중간에 멈췄을 것 같습니다.
실준 수강을 하면서
재수강 하시는 분들은
지난 수강때와는 달리 이해도가 깊어지고 과제를 함에 있어 강사님들이
시키는 대로 하고자 한다에 의견이 집중되었습니다.
지난번 열기 선배와의 대화에서 월부이브님께서도 별다른 걸 시도한 적 없다
그냥 월부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 라고 굉장히 쿨하게 말씀해 주신 적이 있었는데,
월부내에서 오래도록 제대로 성장하시는 분들의 특징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2주차 권유디님 강의에서
시세트래킹의 비중이나 앞마당 관리방법 임장후의 리마인드등에 관한 인사이트가 좋았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연령대도 성별도 성향도 다르지만,강의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다들 대동소이 했었던 같습니다.
이번 조모임에서 특히 좋았던 것은
사유님의 질문-시세따기 할때 어떤 순서로 하시냐는 질문에 강한사님께서 단임때 루트 돌았던 순서대로 하는 것이 머릿속에 더 잘 기억된다고 하셔서 제가 크게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편의성을 위해 가나다 순으로 했었거든요ㅠㅠ
조톡방에서 질문을 하면 이리 고수분들의 노하우를 전해주시는데 왜 질문할 생각을 못하는지….
조원분의 질문에 큰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조는 모두11분.
열정이 넘치는 조장님
매일 매일의 과제 체크와 완강 상황을 체크해주는 과제팀장님
시의 적절하게 인사이트를 나눠주시는 강한사님과 울산기러기님 큰한빛님 덕에
조원분들의 열기가 쉽게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일 원씽을 한분도 빠짐없이 2주째 해주시는 열성 조원분들 만나서 감사합니다.
3주차와 4주차도 지치지 않고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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