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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엇] #12 행복의 기원 독서후기

  •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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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고 본 내용 작성

 

1장 행복은 생각인가

삶은 갈등의 연속이다. 그리고 세상의 많은 책이 행복해지기 위해 의미, 긍정적인 생각 같은 조언을 하는데, 생각을 바꾸라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 중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이는 부분이 실제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이성적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행복을 이해하는 데 왜 문제가 되는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방해가 된다. 보다 중요한 원인을 못 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행복은 누군가에 의해 경험되어야만 성립되는 현상이고, 그 누군가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인간을 어떤 존재로 보느냐에 따라 행복의 정체도 크게 달라진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품고 있다는 생각 = 목적론적 사고,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를 행복이라고 보았다.

인간이 우주뿐 아니라 지구에서조차 그다지 특별한 존개가 아님을 일깨워 줌 = 다윈의 진화론

동물의 모든 특성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이다.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그렇다면 행복이라는 감정은 생존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행복한 사람은 쉽게 말해 쾌감 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진 자다.

우리 뇌의 행복 전구들도 찾고 있는 그거에 근접할 때 켜진다!

 

5장 결국은 사람이다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기쁨 또한 사람을 통해 온다.

초고속 승진의 기쁨, 뇌의 행복 전구가 켜지는 이유는 승진 자체가 아니라 승진이 가져다주는 사람들의 축하와 인정 때문이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놀랍도록 빨리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좌절과 시련을 겪고도 다시 일어나지만, 기쁨도 시간에 의해 퇴색된다.

빠른 적응 과정 때문에 비교적 최근의 일들만이 현재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생존 행위는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큰 기쁨이 아니라 여러 번의 기쁨이 중요하다.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은 성취하는 순간 기쁨이 있어도, 그 후 소소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아이스크림은 달콤하지만 반드시 녹는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7장 사람쟁이 성격

행복의 원인 중 사람들이 가장 과대평가하는 것이 돈과 같은 외적 조건이다.

행복해지려는 노력은 키가 커지려는 노력만큼 덧없다

행복한 이들은 공연이나 여행 같은 경험을 사기 위한 지출이 많고, 불행한 이들은 옷이나 물건 같은 물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사람이 행복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과는 사람이다.

행복은 타인과 교류할 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부산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가장 빈곤한 인생은 곁에 사람이 없는 인생이다.

 

8장 한국인의 행복

소득수준이 높은 북미나 유럽 국가들의 행복감이 높은 이유도, 사실은 상당 부분 돈 때문이 아니라 유복한 국가에서 피어나는 개인주의적 문화 덕분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대단한 스트레스다.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가지다. 음식과 사람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살다보니 모든 기준이 타인에 맞춰져 있다.

그러다보니 행복이라는 잣대를 잘 몰랐던 것 같다.

요즘 sns를 보면서 그게 행복인줄 알지만, 실제 행복은 따로 있었다.

큰 행복을 쫓아가는 것보다는 작은 행복을 여러차례 반복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먹는 음식 이 2가지만 있어도 행복 그 자체다!

 

3. 내 삶에 적용할 부분

작은 행복을 여러개로 만들려고 하는 것!

 

4. 발췌문 및 발제문

p.129 아이스크림은 달콤하지만 반드시 녹는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책에서도 나오고, 저도 그랬는데, 내 손 안의 아이스크림만큼은 녹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 행복해지기 위해 인생의 거창한 것들을 좇는 이유다라고 나오는데, 그렇게 인생에서 거창한 것을 좇아가본적이 있나요?

 

 


댓글


늘배user-level-chip
25. 07. 17. 08:45

이책 너무 좋아요